본 포스팅은 글의 제목과 같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으로 병원을 다녀온 글입니다. 일단, 저의 증상은 심장도 폐도 아닌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였습니다. 해당 증상 때문에 소위 호흡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한 것인데요. 언뜻 이해가 되지 않으실 수 있지만, 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증상이 호흡 곤란이라고 합니다.
호흡곤란 증상 주요 원인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되는 질환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 심부전증
- 폐색전증
- 만성폐쇄성질환
- 천식
- 폐렴
- 빈혈
- 역류성 식도염
- 정신적 문제
위 증상 중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에 가장 많은 의심을 하는 질환이 아무래도 심장 이상인 심부전증, 폐의 이상인 폐색전증인데요. 사실 해당 질환은 가볍게 치부할 만한 질환은 아닙니다.
- 심부전증의 경우 심장이상으로 심장의 혈액을 뿜어내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 것으로, 동맥경화 및 고혈압, 심장판막증, 심근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 폐색전증은 쉽게 얘기해 혈액의 뭉침인 혈전이 폐동맥을 막게 되면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해당 원인으로는 다리에 위치한 심부정맥에 혈전이 쌓인 심부정맥혈전증이 그 원인입니다.
이러한 주요 기관인 심장 및 폐 이상은 말 그대로 중환 질환인 만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아닌데요. 의뢰로 여러 호흡곤란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이번 저의 사례인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 많은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으로 호흡과내과나 심장내과를 전전하다, 소화기내과에서 최종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업무를 책상에서 볼 때, 누워서 잠을 청할 때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답답하고 숨취기 힘든 증상이 아주 빈번하게 나타났습니다. 물론, 그래서 그런지 약간의 정신적으로 불안감이 들곤 했습니다.
병원 진료
일상 생활에서 빈도 수가 잦아져, 더 이상은 지켜볼 수 없어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 의사는 저의 증상을 듣고 역류성 식도염 증증 진단을 내렸습니다.
- 별다른 검사 없이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하게 된 경위는 소화불량,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 생활습관 등을 통해서인데요.
- 정확한 진단은 위내시경을 통해서 알 수 있다고 했으나, 의사분 말대로는 거의 확실하다고 진단을 하네요.
- 이후 위내시경 건강검진에서 역류석 식도염 중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을 찾기 전까지는 해당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심장이나 폐를 의심했기에, 상대적으로 안심하긴 했으나, 현재 해당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치료가 쉽지 않음을 깨닫고 생활습관 등의 개선을 하기 위해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
치료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위산 분비 억제제와 위장관 운동 촉진제 처방이 주어지네요.
- 대체로 1주간의 처방이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추가적으로 2주 더 처방 받았네요.
- 다만, 완벽한 치료가 되지 않으면 반드시 재발하기에 만성질환으로 발전되기 전 완벽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처방약 외에 생활습관의 개선을 요구 받았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등)
주사제 처방은 없으며, 겔 형태의 빨아 먹는 약을 포함하여 대략 2~3개의 알약을 처방 받게 됩니다. 저의 경우 숨쉬기 힘든 증상이 있는 것을 보고, 하루 3회 정도의 약 복용을 처방 받았으며, 이후 2차 처방 시 1일 아침 저녁으로 2회 복용하는 것으로 바꼈습니다.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 개선
해당 증상은 2~3일 후 개선되나, 가끔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불현듯 있습니다.
-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은 처방약을 복용한 지 이틀 정도면 증상이 완화가 됩니다.
- 다만, 종종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있는데요. 스트레스 등이 발생하면 그런 것 같아, 해당 증상이 있을 시만, 알마게이트 성분의 빨아먹는 제산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달랬습니다.
- 총 3주 정도의 약을 복용한 후 숨쉬기 힘든 증상은 완전히 사라졌으나, 종종 약간의 불편이 나타날 때가 있는 걸 보면, 완벽한 치료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역류성 식도염 예방법
스트레스 등에 의한 위산 분비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긴 하지만, 대체로 생활습관의 문제로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래와 같이 생활습관의 개선이 없이는, 다시금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 등이 재발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래의 방법으로 재발과 예방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식으로 식도괄약근에 자극을 주게 됩닌다.
- 탄산은 위장관 내에 기포를 발생 시켜 식도괄약근에 자극을 주게 되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 후 바로 눕는 것은 위산이 역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 흡연은 위벽에 자극을 주어 위산 분비를 촉진합니다.
- 식도염이 있는 환자는 취침 시 머리 높이를 높여줍니다.
이상,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증상으로 병원을 다녀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제가 지금에서야 이렇게 말을 하지, 숨이 안 쉬어진다는 사실이 이리도 답답한 지 몰랐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이 해당 증상으로 고생을 하고 계신다면, 빨리 치료를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역류성 식도염 자가치료 방법 10가지 (ft. 따라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