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ktm모바일 요금제로 가입한 밀리의서재 후기입니다. 얼마 전 제가 가입한 통신사인 케이티엠모바일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밀리의서재 요금제가 출시된 것을 알게 되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략 3개월 여 간의 가입 기간 동안 15권의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제가 맘에 들어 아내에게 권할 정도가 되었다면, 저의 밀리의서재 후기로 답이 될까 싶습니다.
밀리의서재 후기
대략 3개월 동안의 기간동안 사용해본 밀리의 서재의 가장 장점은 어느 자리에서나 간편하게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러한 장점 외에도 아래와 같은 부수적인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느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다
-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책이 있다
- 오디오북 기능으로 운전이나 집에서 책을 들을 수 있다
- 생각보다 가독성이 괜찮은 편이다
밀리의서재 후기 중 가장 높은 장점은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인데, 특히 아래에서 다시금 언급하겠지만, 태블릿이나 E북에 비해 화면이 좁은 스마트폰에서도 책을 읽기에 전혀 부담이 없을 정도라는 점이 매우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밀리의서재 후기를 보면, 생각보다 책의 다양성 면에서 종류가 부족하다는 글을 볼 수 있는데, 여러 기준으로는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소위 ‘이런 책도 있어?’ 라고 놀랄 때도 제법 있을 정도로, 나름 책 종류 구성에 있어 나름 괜찮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다. (특히, 생각지도 않은 IT 관련 책들까지 있는 걸 보고 많이 놀랐다.)
아마도 각종 포털이나 커뮤니티 후기를 보고 해당, 어플 가입 여부에 관한 정보를 찾아 보셨을 확률이 높은데, 그 중 밀리의서재 후기에서 항시 언급되는 것이 바로, 오디오북이다. 결론부터 얘기해서 나 또한 너무 만족했다. 가입 전에는 소위, AI 기계음성을 기대했지만, 제법 유명인 직접 나래이션까지 한 오디오북들을 어렵지 않게 들어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운전을 자주 하게 되는데, 운전하면서 해당 오디오북을 틀어 놓고 운전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살짝 언급했지만, 사실 스마트폰의 액정 화면으로 책을 본다는 것에 거부감이 들었다. 작은 화면에서 보여지는 글자이 가독성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론부터 얘기해서, 오히려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에서 보기가 더 편할 정도로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 전혀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단점
- PDF 문서가 많고, 보기가 불편하다
- 후기의 다양성이 다소 부족하다
- 오디오북 다수가 기계음이다
- 어수선한 사용자 화면
소위 베스트셀러 등과 같이 사용자가 많은 책일 경우에는 밀리의서재 뷰어 전용 문서로 제공하지만, 그 외 많이 읽지 않는 책들은 PDF 문서로 제공하는 경우가 제법 된다는 점이 가장 단점이라고 생각되었다. 이러한 PDF 문서의 경우 전용 뷰어와 달리 문서 크기가 제 각각이여서 사실상 보기가 불편할 정도라고 생각한다.
책을 고를 때 후기를 개인적으로 많이 보는 편인데, 결론부터 얘기해서 베스트셀러 상위에 있는 책들도 후기가 그리 많이 달리지 않아, 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사실상, 밀리의서재 후기 게시판이 그리 도움이 되지 않기에, 다른 서점의 서평이나 후기를 참고해서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앞서 오디오북이 밀리의서재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는데, 다소 아쉽게도 실제 사람의 음성으로 제공하는 책들에 비해 소위 기계음으로 제공되는 서적이 더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 있어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질이 떨어지는 기계 음성은 아니다. 나름 듣기 거북하지는 않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개인적인 성향 탓일 수도 있지만, 모든 어플들의 사용자 화면이 최대한 간편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밀리의서재’ 사용자 화면은 좁은 화면에 너무 많은 것을 넣으려 한 느낌이 강하다. 제일 처음 어플을 실행했을 때 메뉴 구성을 익히는 데 조금은 시간이 걸린다.
밀리의서재 추천?
앞서 밀리의서재 후기를 장점과 단점으로 각각 나뉘어 설명하였기에, 제 개인적인 평가가 모호할 수 있는데, 결론부터 얘기해서 ‘밀리의서재’ 어플은 매우 추천한다. 아니 추천할 정도가 아닌 평생 이용할 예정이다. 이유는 2가지 정도면 충분하지 싶다.
- 여기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 책 구입에 따른 후회가 없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나 또한 여가시간에 책을 보기 보단 유튜브나 포털 뉴스 게시판을 보는 경우다 다수인데, 사실상 밀리의서재 가입을 한 이후 최대한 책을 읽으려 하는 습관이 생겼다. 즉, 무의미한 정보를 흘려보내는 것보다 유익한 정보를 찾아 직접 읽는 습관이 생겼다.
단순히 책의 내용을 잘 모르고 구매한 후 후회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밀리의서재 같은 경우 다운로드 후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삭제만 하면 된다. 그만큼 책 선택에 있어, 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밀리의 서재 또 다른 선택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한다.
이상, ktm모바일 요금제 덕분에 무료로 가입하게 된 밀리의 서재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현재, 밀리의서재의 경우 한 달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에, 무료 신청 후 사용해보고 가입을 해도 늦지 않다. 개인적으로, 책을 다시금 읽게 된 지금의 모습이 너무 만족하고 있다. 여러분도 다시금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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