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팟 추천 쉽지 않은 이유 (ft. 검색 어려움)

이 포스팅은 제 경험을 토대로 블로그스팟 추천 쉽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불과 10개월 정도 블로그스팟에 글을 쓰고 있는 초보지만, 다른 매체 (티스토리, 워드프레스)에 비해서 블로그스팟 검색 노출이 쉽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 글은 여타 다른 블로그스팟에 대한 글처럼 불편한 사용자 환경 등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구글 검색 결과 기준으로, 다른 매체에 비해서 색인 및 검색 노출이 쉽지 않다는 느낌에 대해서 저의 경험 위주로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구글 색인 생성이 늦네요

블로그스팟에 대한 글을 다루는 이들이 적다 보니, 이러한 경험에 대해서 논의할만한 대상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저의 경험과 블로그스팟을 동일하게 하고 있는 지인들과의 경험을 한정하여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데요. 블로그스팟을 아는 지인과 얘기해보면, 다른 블로그 매체에 비해 구글 색인 생성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구글 색인 생성이 늦으니, 검색 노출도 쉽지 않은 게 되는 것은데요.
다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 다양한 매체에 같은 필체로 글을 쓰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블로그스팟에 작성한 글들이 잘 색인이 되지 않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블로그스팟에 작성한 글만이 다른 매체의 글보다 질적인 면에서 떨어질 하등의 이유가 없음에도 구글 색인이 너무 안되기에, 블로그스팟 매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인들이 많습니다.

• 혹여나, 블로그스팟 매체의 글 양이 제일 적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상당한 양의 글을 작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수동으로 구글 색인 요청을 별도로 해보지만, 색인 및 검색 반영되는데도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에 비해 늦은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는, 저의 문제로 치부하고 무하듯 하고 있지만, 또 다르게 작성하고 있는 블로그스팟의 경우에도 색인이 너무 안된다면, 일종의 종특이라고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RSS 개수가 다른 매체보다 적다

물론, RSS 개수가 많다고 색인 및 검색 반영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50개의 RSS를 가지는 티스토리에 비해 25개의 RSS를 노출하는 구글 블로그스팟의 경우, 개수로만 보면 구글 등의 포탈사이트에서 가져가는 정보가 적습니다.

• 물론, 해당 사이트 초기 단계가 지나면 RSS 개수는 무의미합니다.

물론, 양질의 글을 적어서 구글에 노출하면 되냐고 하실 수 있죠!
하지만, 결정적으로 유니크한 키워드로 매번 구글 상위에 노출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일상적이지만 나름 참신한 내용으로 글을 작성해도, 기본적으로 색인이 늦기에 구글 봇이 가져갈 RSS가 많은 것이 유리합니다.

결과적으로, 구글 색인도 늦는데 구글 봇이 가져갈 RSS 개수라도 많아야 할 것 같지만, 그것도 아닌 상태라서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블로그스팟 애드센스 승인 속도 늦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의 매체에 비해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당한 기간을 요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물론,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절대적인 요소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동일한 필체와 유사한 키워드로 작성한 글임에도 블로그스팟의 경우, 수개월이 소요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는 복수의 블로그스팟을 운영하고 있고, 지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스팟을 봐도 애드센스 속도면에서 다른 매체에 비해 많이 늦은 승인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단순하지만, 티스토리의 경우 평균 7~10개 사이의 포스팅 수로 승인 받고 있는 것에 반해, 블로그스팟의 경우 글이 100개가 다 되도록 승인이 안된 경우가 있습니다.

• 모든 블로그스팟의 글은 연금형 블로그를 지향하기에, 나름 정성어린 글을 작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글 색인과 애드센스 승인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라는 것이 사실인데요.
또 이러한 것을 매칭하기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자꾸 색인이 지연되는 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자꾸 갖게 합니다.

블로그스팟 추천 그래도 하나?

블로그스팟 검색 노출이 쉽지 않다고 해도, 색인이 잘 안된다고 해도 블로그스팟 매체에 대한 신뢰는 있습니다. 특히나, 블로그스팟 사용자 환경에 대해 적잖이 당황했지만, 워드프레스를 하다 보니, 왜 블로그스팟이 구글 SEO에 맞춰서 개발되었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블로그스팟 글쓰기를 하면서, 경험한 많은 SEO적 요소들이 현재의 티스토리 및 워드프레스 글쓰기에서 많은 도움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너무나 다른 매체들과 다른 것 때문에 거부감이 들었지만, 블로그스팟을 한 이후로 해당 매체의 글쓰기 방법으로 다른 매체에 영향을 끼친 것만 봐도, 블로그스팟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시 다양한 매체에 위험을 분산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너무 편중된 수익 추구는 항시 위험을 달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블로그스팟 뿐만 아니라 워드프레스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면서 위험을 분산해야한다는 생각은 다른 분도 동의하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상, 블로그스팟 추천 쉽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비판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을 알고 접근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괜히 색인이 안된다고, 애드센스 승인이 나질 않는다고 포기 하지 마시라는 말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블로그스팟은 원래 그렇거든요! (다만, 장기적으로 워드프레스 수익형 블로그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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