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건축기사 현실 이렇다 (ft. 쓸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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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과거 제 경험을 바탕으로 실내건축기사 현실에 대해 기술한 내용입니다. 현재 실내건축기사 자격증을 준비 중에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무엇보다 자격증 취득 후 전망 또는 현실에 대해 궁금히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해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실내건축기사의 현실에 대해 전망해보면, 그리 녹록치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실내건축기사 이력

건축-도면
건축 도면

실내건축기사 현실을 기고 하기 전 일단 저의 이력을 설명해야겠습니다.

저는 4년제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4학년 당 해 말에 지방에 위치한 중소 규모의 인테리어 업체에 입사하여, 현장기사로 2년 정도를 근무한 후, 전직하여 건설회사 건축기사로 이직하여 현장 생활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자격증은 건축기사와 건설안전기사 즉, 쌍기사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2년 정도의 근무기간 내 본사 근무를 4개월 가량 한 경험이 있습니다.

실내건축기사를 2년 정도 밖에 하지 않아서, 다소 짧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인테리어 관련 현장일이 그렇게 다양한 케이스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에, 현재로 그렇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건축과 여자 동기 및 후배들 다수가 아직 인테리어 업종에 일하고 있어 이 바닥에 대한 얘기를 지속적으로 듣고 있습니다.

실내건축기사 현실

실내건축기사-현실
실내건축기사 현실

아래에서 언급하는 실내건축기사 현실은 과거 제 경험에 바탕을 둔 내용으로써, 다소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최대한 현실적으로 기술하여 보았습니다.

회사 규모가 작다

소위 1군 업체라 불리우는 건설회사와 달리, 실내건축기사가 일하게 되는 인테리어 관련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소규모 업체가 많습니다. 어쩌면 당연합니다. 수 백억에서 수 천억의 아파트나 관급 공사를 이행하는 건설회사에 비해 인테리어 업체들은 많아봤자 수 천만원에서 수 억원 정도의 수주 규모를 갖기에 회사가 소규모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회사가 소규모라고 해도 본인이 상관 없으면 그만인데,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이 연봉이나 처우, 승진 등의 기회에서 다소 열세적일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연봉이 박하다

회사마다 틀리지만, 대개 1군 건설회사에 취업하게 되면 1년 기준 평균 4천만원 이상을 받게 되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열세한 인테리어 업체에 실내건축기사로 입사하게 되면, 대략 3천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되어 실망감이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인테리어 업체에서 현장 별로 상여를 별도로 줄 수 있으나, 이 또한 공사 규모가 큰 건설회사 건축기사가 받는 상여에 비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연봉을 생각하면, 인테리어 업체보다 건설회사 입사가 좋은 선택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야간 근무 발생

공실 매장이나 빈 주택의 인테리어라면, 주간에 작업이 가능하지만, 가끔 주간에 공사가 불가능한 경우(대형 쇼핑 매장 외)가 있습니다 . 이런 경우가 드물긴 하나, 이렇게 주간에 작업이 불가능한 경우 일정 공사 기간 동안 야간 근무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건설회사의 경우, 과거와 달리 근무 조건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휴일 및 출퇴근 시간의 보장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보장되고 있는데요. 특히, 규모가 큰 건설회사의 경우 이러한 근무 조건의 보장이 강력한 것을 생각해보면, 상대적으로 열세한 인테리어 업체의 근무 조건이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경력 관리 부재

만약, 건축기사로 건설회사에서 경력을 쌓게 된다면, 어떠한 현장에 어느 정도의 기간으로 어떠한 직무로 일을 했는지에 대한 이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에 반해, 실내건축기사의 경우, 이러한 공사 경력에 대한 이력 관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실내건축기사로 담당한 이력을 본인이 직접 관리하면서 각 회사 별로 이력을 어필할 수 있긴 하겠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열세인 인테리어 회사를 생각해보면, 이러한 이력 관리가 연봉과 직결되는 경우가 드문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실내건축기사 쓸모?

앞서 기술한 실내건축기사 현실을 읽다 보니, ‘실내건축기사 쓸모’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즉, 실내건축기사 전망을 어둡게 보실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제 기준에서 보면, 실내건축기사의 전망은 쓸모가 아니라 상당히 유망하다는 사실입니다.

갑자기 실내건축기사가 유망하다는 얘기를 해서 뭐지?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요. 이는 제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으나, 월급쟁이가 아닌 인테리어 관련 회사를 운영할 생각이 있다면, 실내건축기사로 인테리어 업계의 경력을 쌓는 것이 전망이 나름 어둡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최근 다양한 매체를 보면, 건축과 관련하여 노출되는 정보는 사실상 인테리어 관련 정보가 많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말 그대로, 집과 관련한 인테리어 요구는 항시 있어 왔는데요. 이런 관점에서 차후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실내건축기사를 따고 인테리어 회사에 경력을 쌓는 것은 나름 전망이 좋은 세계가 아닐까 합니다.


이상, 실내건축기사 현실 및 전망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나는 직장만 다닐 것 같다는 생각만 있다면 건축기사를 따서 건설회사를, 그게 아니고 사업을 운영해 볼 생각이 있으시다면, 실내건축기사 도전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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