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 4종 (ft. 실제 키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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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키워 본 강아지들 중에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를 선별해 보았습니다.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죠. 소음 문제, 분리 불안 문제, 사회성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것들을 고려해서 제 기준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은 강아지 4종을 꼽아봤습니다.

아파트에서 강아지 키우기 고려사항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짖음 문제, 분리 불안 문제, 사회성 문제, 공격성 문제, 활동력 등이 있습니다.

  • 짖음 문제 – 아파트는 주민 다수가 밀집해서 사는 주거공간이기에, 우리 강아지의 짖음이 타인에게는 심각한 소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짖음이 적거나, 짖더라도 소리가 크지 않는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분리 불안 문제 – 강아지들 중에는 주인과 떨어질 경우 외로움을 호소하는 종들이 제법 됩니다. 이러한 분리불안은 낑낑 거리는 울음이나 짖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분리 불안이 심한 강아지 종은 아파트에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회성 문제 – 성격 상 사람을 기피 하는 경우나, 타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종들은 사람 출입 또는 타인의 강아지가 많은 아파트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사회성이라고 하는데요.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 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공격성 문제 – 공격성이 있는 강아지는 체격이 큰 경우도 있지만, 체격이 작은 강아지 또한 공격성이 심한 종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격성은 때론 사람을 공격하거나, 타인의 강아지를 공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아파트에서 키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활동력 –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매일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 정도로는 성애 차지 않는 종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력을 맞춰주는 못하는 강아지 종이라면 처음부터 아파트와 같은 곳에서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 4종

제가 주거하는 아파트에서 직접 키워보거나, 제 가격들과 함께 키워본 강아지 들 중에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 4종을 선별해보았습니다.

비숑 프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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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프리제

제 개인적으로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로 가장 손 꼽는 종이 바로 비숑 프리제입니다. 현재도 4년째 아파트에서 비숑 프리제를 키우고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장점 때문에 비숑 프리제를 아파트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하고 있답니다.

  • 성격이 매우 온순하다
  • 사람에 대한 친밀감이 뛰어나다
  • 짖음이 많지 않다
  • 분리불안이 없는 편에 속한다
  • 성견 사이즈가 크지 않다

비숑 프리제의 기본적인 성격은 매우 활발하고 온순하고 명랑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온순하고 명랑한 성격은 주인은 물론 타인과의 친화력에서도 매우 빛나는 편인데요. 또한 솜사탕 같은 외모와 5Kg 내외의 체형 사이즈로 부담 없이 아파트에서 키우기가 좋습니다.


또한, 비숑 프리제는 짖음이 많지 않아 아파트 인접 세대의 소음 문제로 고생을 한 적이 없었을 정도로 소음 문제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분리불안도 과거 다른 종에 비해 현저히 없는 편에 속해서 혹시나 모를 혼자 있는 경우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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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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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특징을 가진 닥스훈트의 경우도 과거 아파트에서 10여 년을 같이한 경험이 있습니다. 닥스훈트의 기본적인 성격은 애교와 붙임성이 좋다는 점인데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가끔 주인을 몰라보는 경우도 생길 만큼, 사회성이 좋아 아파트 내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가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사회성 외에도 닥스훈트가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사회성이 좋은 편이다
  •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없다
  • 분리불안이 없는 편이다
  • 성견 시 6~7kg 정도의 중소형 견이다
  • 활동량이 많은 편이 아니다

닥스훈트는 과거 오소리 사냥개로 개량된 종인 만큼, 공격성이 많은 편에 속할 것 같지만, 의외로 사람에 대한 친밀감이 상당히 높아서 공격성이 없는 편에 속하는 종입니다. 역시나 사냥개인 만큼, 활동량이 많은 편에 속할 것 같지만, 의외로 활동량 또한 그리 많지 않아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닥스훈트 기질 자체가 분리 불안이 거의 없는 편에 속하는데요. 오히려 어릴 때 교육을 잘못하면 독립성이 높아질 수 있어 어릴 때부터 교육을 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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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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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아파트에서 키우는 강아지들 중에 가장 흔한 종이 푸들이라는 사실은 주변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아파트에서 가장 많이 보는 종이 푸들이 아닐까 합니다. 푸들의 기본적인 성격은 똑똑하고 활발하다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푸들이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인 이유는 추가로 적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똑똑해서 배변 등의 각종 훈련이 용이하다
  • 애교가 많고 유순하여 사회성이 좋다
  • 산책 정도의 활동력이면 충분하다
  •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을 사이즈이다(미디엄 및 토이 푸들)

푸들하면 머리가 비상하다는 것이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지능이 매우 높은 것을 알려진 것이 푸들입니다. 그래서 배변 훈련 등을 포함하여 각종 훈련에 빠르게 대응하기 때문에 키우기가 좋은 편에 속하는 종입니다.


다만, 푸들의 경우 헛짖음이나 분리불안 등의 문제를 겪는 경우가 제법 많은 편에 속하는 만큼,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헛짖음 및 분리불안 교육을 거치는 것이 추후에 아파트에서 여러 문제 발생 소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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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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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의 경우 성견 사이즈 (몸무게 25KG 이상) 부담 외에는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로 손 꼽힐만큼 아파트에서 키우기 위한 장점이 상당히 많은 종입니다.

  • 공격성이 전혀 없다
  • 사람과의 친밀도가 매우 좋다
  • 실내 활동량이 많지 않다
  • 헛짖음 또한 많지 않다
  • 분리 불안 없다

실내 활동량이 많지는 않지만, 산책을 1일 2회 정도는 해주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적정한 산책만 보장 된다면, 실내에서 헛짖음이나 활동량은 많지 않아 아파트에서 같이 생활하기가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인에 대한 의지가 많지 않아 분리불안 또한 없는 편에 속하며, 기본적으로 다른 강아지 종이나 사람한테 공격성이 없는 편이기에, 접촉이 많은 아파트에서 키우기에 부담이 되지 않는 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릴 때는 장난도 많고 잦은 말썸을 부리는 편에 속하는데요. 성견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매우 점잖게 바뀌기에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상, 제가 직접 키워본 경험을 바탕으로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를 선별해 보았는데요. 현재는 비숑 프리제와 같이 하고 있지만, 과거 저와 같이 했던 나머지 종들 또한 너무 좋은 추억만 간지하고 있을 정도로 아파트에서 잘 지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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