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브릿지 수명 만료 후 임플란트 후기 (ft. 잇몸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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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앞니 브릿지 수명이 만료된 것을 참다가, 결국 잇몸 염증으로 나머지 치아를 소실한 후 임플란트 시술을 한 저의 후기를 다룬 글입니다. 대체적으로 치아 브릿지 수명을 10년 정도로 예상한다고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 최종 2~3년은 브릿지 수명이 다 되어 염증이 발생한 것을 알고도 참았다가 결국 치아를 다 소실하게 되었네요.

앞니 브릿지 수명

앞니-브릿지-시술
브릿지 시술

앞니를 포함한 치아 브릿지 수명은 대체적으로 10년 정도를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는 다양한 사례 및 논문으로 밝혀진 사실인데요. 최대 15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나, 치아와 크라운 사이의 쌓이는 치석 등의 정도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대체적으로 10년 즈음에 재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치아의 위치에 따라서도 브릿지 수명이 달라지기는 합니다. 주로 씹는 작용을 하는 어금니의 경우에는 다양한 치석 등이 쌓이기 좋기에 주로 뜯는 기능을 하는 앞니에 비해 브릿지 수명이 짧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니 브릿지라고 해서 수명이 다 길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관리의 정도에 따라 수명이 정해진다고 하네요.

앞니 브릿지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아 사이에 치석 및 음식찌거기 등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고기 등을 뜯을 때 자주 사용하게 되는 앞니의 경우, 그러한 잔존물 때문에 크라운과 치아 사이에 염증이 생겨 수명을 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필히 앞니로 뜯는 기능을 사용한 경우, 치실 등을 이용해서 치아 사이에 음식 잔존물이 끼인 것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브릿지 시술을 한 치아 안쪽에 치석 등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염증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잇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앞니 브릿지 재수술

일단 저 같은 경우, 앞니 브릿지 재수술 하지 못하였습니다. 양쪽 기둥 역할을 하는 치아 2개 중 1개가 거의 삭아서 없어졌기 때문인데요. 실제 제 치료를 담당한 치과 선생님이 앞니 브릿지 재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잘 없다고 합니다. 아래의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 염증에 의한 치통으로 찾아온 경우, 사실상 치아가 삭은 경우가 많음

즉, 해당 부위 치통으로 찾아온 경우, 실제 브릿지 시술 부위에 염증이 만연한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재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완벽하게 두 치아가 소실되기 전에 찾아온다고 하면, 재수술이 가능하다고는 하더군요.

하지만, 저처럼 염증이 심한 경우, 사실상 크라운을 벗겨 보면, 치아가 거의 삭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양쪽 기둥이 된 두 치아의 부식 정도가 심한 상태이기에, 앞니 브릿지 재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나마, 크라운을 씌웠던 두 치아의 상태가 좋으면, 중간 치아 정도만 임플란트 시술을 하게 되지만, 두 치아 중 상태가 좋지 않은 치아가 많으면, 임플란트 시술 개수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해당 사실을 잊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브릿지 시술 부위가 좋지 않다면, 빠른 치과 내원만이 치료의 정도가 가벼워지고, 비용적인 면에서 그나마 지출의 폭이 작아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앞니 브릿지 제거 후 임플란트 후기

임플란트-시술
임플란트 시술

저의 경우, 앞니 브릿지 내부의 염증이 상당히 진행된 탓에, 얼굴의 한쪽이 붓고, 잇몸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 응급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급히 염증 치료를 완료한 후, 거주지 인근 치과에서 앞니 브릿지 제거 후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니 브릿지 제거

전 일 응급실에서 잇몸을 절개하여 염증을 긁어낸 후 통증과 붓기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염증의 원인인 앞니 브릿지를 제거하고, 재수술을 하여야 하는 탓에 주변 치과에 방문하였습니다.

해당 브릿지를 제거하니, 브릿지 양쪽 치아 2개가 거의 삭아서 남아 있질 않았으며, 그나마 1개의 치아는 뿌리에까지 염증이 도달하여 거의 치아가 소실된 상태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앞니 브릿지 재수술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소실된 치아를 대실할 임플란트 시술을 하여야 했습니다.

  • 브릿지 시술이 10년이 넘어간다면, 염증이나 이상이 없다고 해도 재수술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와 같이 기존 치아의 소실이 완벽하게 진행된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임플란트 시술을 여러개 하나보면 비용 면이나, 시간적인 면이나 손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결론부터 얘기하면, 소실된 치아 중에 1개는 방향을 바꿔서 재이식하는 시술로 치아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래부터 없던 치아 1개와 소실된 치아 1개를 포함하여 총 2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대략 15년 동안 양쪽 치아 사이에 비어 있던 공간은 그 틈이 좁아져서 임플란트 시술이 안되는 것으로 판정하여, 결국, 앞니 브릿지 재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즉, 원 치아 1개와 임플란트 치아 1개를 식립하여, 기존과 같은 형태로 브릿지 재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저 같은 경우 치아 1개를 살릴 수 있어서 비용적인 면에서 도움이 되었지만, 앞니 브릿지 수명이 다하도록 관리를 안 한 상태에서 치과를 찾는 다면, 저와 달리 심각한 상태에서 시술을 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결과적을 현재는 시술이 잘 완료된 상태에서 예전의 일상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최초 염증으로 인해 얼굴의 붓기가 심해서 걱정이 된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제 모습이 너무 감사하네요. 저의 사례를 참고하시어, 현재 브릿지 시술한 부위에 이상이 조금이라고 감지된다면, 바로 치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늦게 하면 돈 많이 듭니다. 몸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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