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가족공유 단점 4가지 (ft. 안드로이드, 장점)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본 글은 애플뮤직 가족공유 단점 4가지를 정리한 글입니다. 자녀가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서 과거에 달리 음악을 자주 듣게 되네요. 그래서 동시 접속이 되는 뮤직 앱을 찾다 애플뮤직 가족공유 요금제를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대략 3개월 가량을 듣고 있는 현재, 애플뮤직 전반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 다소 단점 몇 가지가 눈에 띄어서 오늘 이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애플뮤직 가족공유 단점

애플뮤직-가족공유-단점
애플뮤직 가족공유 구독 관리

애플뮤직 가족공유 요금제를 3개월 가량 사용보고 난 후 느낀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외 노래 위주 추천 플레이리스트

첫 번째 애플뮤직 가족공유 단점은 해외 곡 위주의 추천 플레이리스트가 많다는 점입니다. 저는 평소 특정 곡이나 가수를 듣기 보다는 뮤직 앱에서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자주 듣습니다. 새로운 곡 등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애플뮤직의 경우 이러한 추천 플레이리스트가 국내 곡 보다는 해외 곡 위주로 많이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단점은 POP 위주의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장점이 될 수도 있긴 합니다. 다만, 국내 곡 위주로 음악을 듣는 분 혹은 저처럼 뮤직앱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주로 듣는 분들에게는 매우 큰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애플뮤직에서는 이러한 것을 반영해 국내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보완해주었으면 합니다.

  • 다만, 해외 곡 위주로 된 추천 플레이리스트의 경우 추천해준 곡들이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POP 위주의 노래를 주로 듣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노래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주최자 모든 비용 지불

두 번째 애플뮤직 가족공유 단점은 바로 앱 구매에 관한 모든 비용을 주최자가 지불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쉽게 얘기해 애플뮤직 가족공유 요금인 월 13,500원 (23년 10월 기준)을 주최자가 모두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실제 구성원이 가족이라면 이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가족이 아닌 분들이 가족공유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구성원들과 나눠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이 나왔으면 하지만, 해당 가족공유 요금제의 취지를 보면, 이러한 보완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만, 해당 단점의 경우 가족이 아닌 경우에 발생하는 단점이므로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언급하기에는 사실 무리가 있긴 합니다.

구성원 정보 공유

세 번째 애플뮤직 가족공유 단점은 바로 가족공유 요금제에 가입된 구성원의 정보가 주최자에게 공유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유되는 항목은 2가지 항목입니다. 바로 구성원의 앱 구입 항목과 위치 정보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는 가족공유의 취지가 자녀의 앱 구입 모니터링과 스마트폰 분실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러한 가족공유 단점은 구성원 입장에서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바로 가족공유 메뉴에서 위치정보와 구입항목 공유를 비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실제 가족이라면 이러한 행위가 괜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가족공유 안드로이드 호환성

마지막 애플뮤직 가족공유 단점은 바로 안드로이드 호환성입니다. 저희 4인 가족의 스마트폰 기기 보유 현황은 자녀의 아이폰 2대와 저와 제 아내의 안드로이드 2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주최자인 제가 안드로이드 폰으로 애플뮤직 가족공유를 진행했지만, 진행에 실패해 저의 맥북으로 최종 가족공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으로 가족공유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오류로는 지불방법의 계속된 요구, 등록된 구성원 찾기 실패 등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결국, 맥북으로 해결한 것을 보면, 아직 안드로이드 기기만을 이용해 애플뮤직 가족공유를 하기에는 문제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뮤직 가족공유 장점

애풀뮤직-플레이-화면
애플뮤직 플레이 화면

앞서 열거한 단점 때문에 애플뮤직에 대한 제 의견이 비우호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저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애플뮤직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즉, 앞서 언급한 단점을 제외하고 아래와 같은 장점이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 동시 접속을 할 수 있다
  • 구성원만 갖춰진다면, 인당 비용이 지렴하다
  • 깔끔한 사용자 환경
  • 다양한 해외 추천곡을 만날 수 있다

23년 10월 현재, 뮤직앱 중에 동시 접속을 지원하는 앱은 애플뮤직이 유일합니다. 멜론이나 지니, 플로와 같은 경우, 별도 요금을 지불하고 계정을 신설해야 동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제가 애플뮤직을 계속해서 사용할 이유가 바로 해당 장점 때문입니다.

월 요금 13,500원의 비용으로 최대 6인이 애플뮤직 가족공유 요금제로 음악을 같이 들을 수 있습니다. 1인당 2,250원의 비용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해당 요금이라면, 출시된 뮤직앱 요금제 중 가장 져럼한 비용을 자랑합니다.

저는 현재 업무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노트북과 패드는 맥북과 아이패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작업의 효율성 면에서도 애플 제품이 좋지만, UI 환경이 너무나도 좋기 때문인데요. 애플뮤직 또한 깔끔한 사용자 환경을 가지고 있네요.

앞서 애플뮤직 추천 플레이리스트 다수가 해외 곡 위주라는 단점을 언급했는데, 사실 해외 곡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애플뮤직의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답니다.


이상, 애플뮤직 가족공유 단점 및 장점에 대해 언급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저처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주최자의 위치에서 단점과 장점을 비교하고 계실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일단, 저처럼 무료로 애플뮤직을 1개월 가량 들어보고 판단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애플뮤직 가족공유 사이트 5곳 모음 (ft. 가격)

✔️ 갤럭시 애플뮤직 가족공유 오류 해결법 4가지 (ft. 안드로이드)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