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엠베스트 중등 후기 내용을 간추린 엠베스트 후기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 저의 자녀는 중학교 2학년 여자애이며, 엠베스트 강의 중 종합반 강의를 1년 신청하여 수강 하고 있습니다. 해당 인강을 시작하겠다고 한 이는 저의 자녀이며, 저는 이번이 인강 결재가 처음인 부모입니다. 아마도 저와 유사한 부모님들이 많으실 것 같아, 저의 경험담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엠베스트 강의 추천 후기
일단 제 자녀 얘기를 하기 전 엠베스트 강의에 대한 평을 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강의의 질이 떨어진다고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기 때문인데요. 저의 엠베스트 강의 추천에 대한 물음을 하신다면, 저는 아래의 이유 때문에 매우 추천합니다.
- 인터넷 강의 질이 높다 –
당연한 얘기겠지만, 강의 선생님들의 강의 퀄리티가 좋은 편 같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강의를 질 이끌지 못하는 분들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강의 질이 높은 편 같습니다. 물론, 아직 과목 당 선생님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것이 걸리는 것이 있지만, 나름 점점 발전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시간 절약 –
애들 학원이 가까운 곳에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집과의 거리가 혹은 학원과의 거리가 있다면, 시간적으로 허비 되는 시간이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엠베스트 강의의 경우 탭만 키면 되기 때문에 시간이 절약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 지방 교육의 한계 극복 –
아무래도 교육의 질이 수도권에 치중 되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엠베스트 강의를 통하여, 전국의 괜찮은 강사진을 접할 수 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엠베스트 강의 추천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특히, 앞서 강의 질이 괜찮은 면과 함께 본다면, 더욱더 그러한 점은 부각될 듯 합니다. - 패드(탭) 제공 –
제가 가입한 종합반의 경우, 강의 수강을 위한 전용 탭이 무상으로 제공되는데요. (물론, 강의료에 탭의 비용이 포함되어 있겠죠.) 사실, 최근 모든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선 패드나 탭이 필요한 만큼, 구입을 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해당 상품의 경우 같이 제공되기에 강의 신청에 불편함이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장점 같네요. (물론, 중도해지시 모든 단말기대금을 안아야 합니다.) - 교육 결과 피드백 –
다른 곳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종의 담임제를 선택하여 제 자녀의 교육 상태를 피드백 해줍니다. 물론, 학원 선생님처럼 디테일하게 알려주지는 않지만, 제가 생업으로 소홀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제 자녀의 교육 과정을 누군가 지켜 본다는 것이 매우 좋은 것 같네요. (다만,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말 그대로 가벼운 사실만 언급합니다.)
이렇듯 저의 해당 엠베스트 후기는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사실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해야 하는 이러한 엠베스트 강의는 학생이 곧바로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부모 입장에서 시작하기 전 신경을 쓰셔야하는 점이 보이는 데요. 이러한 저의 엠베스트 후기에서 이러한 점을 유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부모 입장 엠베스트 후기
사실 엠베스트 후기라고 하기보다는 정확하게는 이러한 학습형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자녀인지를 지켜봐라는 얘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맞지 않는다면 후회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으며, 만약 가능성이 보인다면, 그 어떠한 학습방식보다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터넷 강의 경험 체크
엠베스트 강의를 듣기 전 가볍게라도 EBS 등을 통한 인터넷 강의를 받아본 적이 있는 지 물어보고 싶네요. 사실, 아무리 좋은 인터넷 강의라고 하더라도, 인터넷 강의 학습 방식이 맞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집중이 안되는 것인데요. 물론, 경험이 없다고 하지 마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엠베스트 강의 자체는 앞서 얘기했지만, 상당히 괜찮은 편이기 때문인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강의 수강 전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지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엠베스트만 보더라도 일정기간(7일 이상) 무료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며, 이외에도 쉽게 시청할 수 있는 EBS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인터넷 강의 경험을 일정 기간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라는 의미입니다.
첫 수강기간은 짧게
위 수강료를 보시면, 수강 신청 기간에 따라 월 불입액이 달라지게 됩니다. 즉, 한달 학원비 금액이 차감되는 것인데요. 일반적인 경우, 중학생 신분을 생각해서 장기간 수강을 들을 것으로 생각해서 최대 24개월 분을 신청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일 짧은 12개월이라는 기간도 그리 짧은 기간이 아닙니다. 해당 과정 중간에 자녀의 마음이 돌아설 수도 있습니다. 즉, 필요없는 비용이 지줄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 엠베스트 중도 해지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기기 위약금 등을 포함해서 반환 받을 수 있는 돈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인데요. 그런만큼, 첫 수강기간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최대한 짧은 과정을 가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교육 모니터링 지속
사실, 자녀가 알아서 잘 보고 잘 깨우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아직 성인이 아닌 만큼, 너무 맡기시지 말고 엠베스트 강의를 잘 듣나 지켜봐야 합니다. 말 그대로 교육 모니터링을 해주셔야 한다는 말씀인데요. 제가 옆에서 소홀해지는 만큼, 제 자녀의 인터넷 강의 수강은 소홀해진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말 그대로, 또 다른 담임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각종 엠베스트 후기를 읽다보면, 다양한 후기에서 자녀의 관심이 잃어 간다는 얘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엠베스트 과정이 문제가 아닌, 패드 등을 통한 인터넷 강의가 익숙치 않기 때문인데요. 약간의 부모 관심과 지도로 향상이 될 부분이 있습니다.
이상 저의 엠베스트 후기를 마치고자 하는데요. 사실, 강의 자체는 나름 상당히 괜찮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인터넷 강의를 듣는 자세를 길러야 하는 것인데요. 사실, 이후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 신분이 되면, 이러한 인터넷 강의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말 그대로, 해당 나이에 이러한 교육 자세가 정립이 되면, 나름 가격과 질 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 인터넷 강의가 아닐까 합니다.
✔ 엠베스트 중등 가격 저렴한 건가? (ft. 1년 후기)
✔ 중학생 아이패드 공부할까? (ft. 이런 경우만 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