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스컬프 후기 40대 부부 (ft. 가격,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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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아내에게 이끌려 하게 된 저의 코어스컬프 후기입니다. 당황해서 하게 되어서 사진은 따로 없네요. 전반적인 후기는 배가 몹시 땡깁니다. 긴장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색다른 경험을 한 탓에 전반적인 코어스컬프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해당 내용은 무거운 내용이 아니라, 해당 코어스컬프 전 과정을 설명하듯이 얘기할 것이니 편하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어스컬프 란?

짧게나마 제가 한 것이 뭔지는 알고 적어야 할 것 같아, 코어스컬프에 대해서 알아보았네요. 알아보니, 강력한 자기장을 바탕으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게 하여, 운동 효과를 주게 하는 기계라고 하는데요. 제가 해보니, 그 원리가 이해가 됩니다.

병원에서 의사에게 들었던 내용이 30분 동안 36000번 정도의 윗몸 일으키기 운동을 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해준다고 하니, 편하게 복부나 힙의 살을 빼려하시는 분은 매우 편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근데, 36000번 정도의 윗몸 일으키기 정도의 힘이 전혀 들어가는 것 까지는 아닌 것 같아 의구심이 조금 들었으나, 막상 해당 부위를 만져보니, 근육이 조금 잡히네요. 몇 번 해봐야 뚜렷하게 알 것 같습니다.

코어스컬프 과정

코어스컬프-후기가-필요한-복부
코어스컬프가 필요한 복부

제가 병원에 가서 코어스컬프를 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려 합니다. 마냥 코어스컬프 후기를 남기기 보다는 어떠한 과정으로 해당 시술을 진행하는 지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결론은 그냥 누워 있으면 되긴 합니다.

  • 진료상담,
    일단, 저의 경우 제 아내가 아시는 분이 한 의원에서 일하시고 있어서 초대로 가게 되었는데요. 아내와 동시에 들어가게 되었고, 저와 제 아내가 코어스컬프를 한번 받아보고 싶다고 해서 왔다고 했습니다. 원장님은 1회는 할인이 되니, 경험해보시라고 하시고, 몇 마디 하시고는 간호사에게 인계했네요.
  • 코어스컬프 룸 입장,
    코어스컬프가 설치되어 있는 방으로 제가 먼저 들어가고, 제 아내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코어스컬프 기계를 보니 그렇게 크지는 않네요. 다만, 제 아내 간호사 지인 분이 소음이 상당하다고, 문을 닫으시더군요. 조금 겁이 났지만 티내지 않았습니다.
  • 환복 후 침대 대기,
    일종의 체험이라서 복부와 힙 둘다 다 해준다고 했지만, 제가 복부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시는 분께 엉덩이 살 찐 것을 보여주기 싫어서인데요. (참, 해당 병원에서는 일종의 환자복으로 탈의를 권했습니다. 맨살에 하는 것도 괜찮다고 하네요) 일단, 침대에 누웠습니다.
  • 코어스컬프 복대 착용,
    코어스컬프에 달린 동그란 원반 같은 것 2개 중 1개를 제 배 위에 올리고 착용을 위해 복대를 채웠습니다. 복대 착용 강도는 그리 강하지 않게 적당히 채워졌는데요. 엉덩이 부위는 제가 경험을 못해서 설명을 못하겠네요.
  • 코어스컬프 가동,
    코어스컬프 30분 가동과 동시에 소음이 들리기 시작하고 배에 자극이 바로 곧바로 오더군요. 너무 강한 것 같아, 간호사분께 강도를 낮춰달라고 했는데요. 조금 낮췄다고 했지만, 또 너무 느껴지질 않아서 조금 더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코어스컬프 후기 상세는 아래에서 별도 다루겠습니다.
  • 코어스컬프 30분 완료,
    정해진 30분의 코어스컬프 가동이 끝나고, 제 배 위에 올려진 원반이 내려왔습니다. 당연히 복대로 해제 되었구요. 바로 배를 만져봤는데, 기계 때문에 생긴 땀인지 복부의 운동 때문에 생긴 땀인지는 몰라도 땀이 나 있네요.

코어스컬프 후기

복부-탄력
원하는 복부 탄력

일단, 확실한 것은 1번 했는데도, 배에 긴장감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물론, 얼마지나지 않아 물러지겠지만, 여러번 한다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 코어스컬프 후기였습니다.

  • 횟수가 많으면 효과가 있겠다,
    1번의 경험으로도 배의 긴장이 느껴졌기에, 정기적으로 한다면 분명히 해당 부위 (배, 엉덩이)에 큰 자극과 동시에 운동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관절이 좋지 않거나 근육이 많이 없는 분들에게 초기 운동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코어스컬프 시술 통증,
    코어스컬프 느낌이 제가 생각하기에 일종의 물리치료를 받을 때 받는 저주파치료기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찌릿하게 느끼는 순간이 연속적으로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통증이라고는 할 것 까지는 없겠지만, 모호한 느낌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 코어스컬프 시술 소음,
    조금 시끄럽데요. 우~웅 하는 소리가 원반에서 들리는 데 소리와 함께 찌릿한 느낌이 오니, 초반에는 조금 무섭더군요. 다만, 10분 정도가 지나니 그러한 느낌은 사라졌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 코어스컬프 가격,
    저는 1회 6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코어스컬프를 시술 받았습니다. 첫 회라 싸게 했다더군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대체로 10~12만원 정도의 1회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6회 정도의 시술을 세트로 받으며, 대략 가격이 5~60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네요. 싸진 않은 것 같습니다.
  • 다이어트 보조제 병행,
    아내에게 들었는데, 해당 시술과 더불어 다이어트 수액을 병행해서 맞는다고 하더군요. 소위 강남 사모님이나 연예인들이 많이 한답니다. 사실, 돈만 많으면 해볼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생각했던 것 보다 근육의 탄력도 생기고, 편리하게 몸을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코어스컬프 후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사실 남자가 해당 시술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제 똥배 때문에 아내와 같이 가게 되었는데요. 사실, 돈만 많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받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혹시나 해당 시술을 받을 예정이라면 일단 한번 받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코어스컬프를 하게 되면, 영양제 주사를 권합니다. 저도 맞고 왔는데요. 저는 이게 더 좋더군요. 아래 후기를 참고하세요. (정말 돈이 많으면 맨날 맞았으면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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