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용방법 숙지하세요! (ft. 예약, 이용,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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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골프 초보분들을 위해서 골프장 이용방법을 정리한 글입니다. 막상 예약 어플로 예약은 했지만, 골프장 방문이 처음인 탓에 어떻게 이용하실 지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최대한 이해 및 숙지가 되실 수 있도록 타임라인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설명해드릴테니, 자연스럽게 읽어 내려가시면 되겠습니다.

본 내용은 캐디가 있는 골프장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고 있으나, 캐디가 없는 노캐디 골프장 이용방법 또한 유사합니다. 단지, 라운딩 시 캐디의 역할 정도만 다르기에 골프장 이용하는 방법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골프장 이용방법 예약 편

골프장-이용방법
골프장 이용방법

골프장의 경우 예약이 필수입니다. 특히, 최근 골프 이용 인구가 급증한 탓에 예약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정의 여유를 가지고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장 예약을 하는 방법은 총 3가지로 나뉩니다.

  • 골프장 예약 어플 이용
  • 골프장 홈페이지 이용
  • 골프장 대표전화 이용

여기서 주로 골프장 예약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많이 합니다. 예약을 하는 어플로는 카카오 골프 예약, 티 스캐너, 골프존 카운티 어플이 주로 이용되며, 다들 예약 비용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검색되는 골프장은 다를 수 있으니, 여러 어플을 이용해서 검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골프장 홈페이지나 대표전화의 경우, 해당 예약 어플로 자리가 없을 경우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 어플에는 없었거나, 갑자기 이른 시일 내에 골프 부킹을 잡을 경우 시용하게 됩니다.

예약을 완료했다면, 골프장 당일까지 아래의 준비물을 체크하시고, 빠진 준비물이 없도록 준비가 필요합니다. 출발 당일 골프클럽이 든 캐디백과 환복 및 소지품이 든 보스턴백을 차에 실어주세요.

골프장 준비물 캐디 유무에 따라 달라요!

골프장 이용방법 골프장 편

골프장-동반자
골프장 동반자

골프장 부킹 당일 골프장에 도착했다면, 아래의 절차에 맞춰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해 및 숙지가 용이하도록 시간 순에 맞춰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골프백 및 보스턴백 하차,
    골프장에 도착하면 주차장으로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클럽하우스 본관 동 입구로 가서 골프백과 보스터백을 하차하게 됩니다. 차에서 하차를 할 필요는 없으며, 트렁크만 열어주면 골프장 직원들이 골프백과 보스터백을 하차하여 줍니다. 필요 시 보스턴백은 직접 가져가셔도 됩니다.
  2. 주차 후 클럽하우스 이동,
    골프 캐디백이 하차된 다음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 후 골프장 체크인을 위해서 클럽하우스로 이동합니다. 별도로 합류하는 동반자를 로비에서 기다려 되나, 최초 도착한 사람이 체크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예약 확인 및 락커 번호 수령,
    클럽하우스 카운터에 예약 번호 및 예약 시간, 예약자를 불러주면 당일 이용하는 사람들의 개인 정보 입력을 위한 종이를 건네 받게 됩니다. 동반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한 후 배정된 락커 번호를 수령합니다. (동반자 락커 번호를 같이 받아도 됩니다.)
  4. 락커 입실 후 환복,
    배정된 락커로 이동 후 골프복으로 환복을 하며, 보스턴백은 락커 안에 넣어놓은 채, 소지품 일체가 들어간 파우치만 들고 탈의실에서 나와 로비에서 대기를 합니다. 락커의 경우 대체로 디지털 락커로 되어 있으며, 숫자 4자리 입력 후 별표(*)를 누르면 잠기게 됩니다.
  5. 카트 대기 장소 이동,
    로비에 동반자가 나 나왔다면, 카트 대기 장소로 이동합니다. 일찍이 자리에 나왔다면, 해당 카트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하며, 시간이 비교적 많이 남았다면, 카트 대기 장소 인근에 위치한 퍼팅 및 스윙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카트 배정 후 확인,
    본인의 카트가 배정되었다면, 배정된 캐디와 인사를 한 후 라운딩에 필요한 준비물을 챙깁니다. 롱티와 쇼티는 물론 골프공 수 개를 챙기게 되며, 이때 쯤 캐디가 골프채 별 사진을 찍게 됩니다. (분실 우려)
  7. 전반 홀 시작,
    전반 9홀 시작을 위해, 티샷 첫 지점까지 카트로 이동하게 되며, 캐디의 안내에 따라 가벼운 체조를 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티샷을 할 이를 뽑은 후 라운딩 플레이가 시작됩니다.
  8. 그늘집 이동,
    전반 9홀 경기 중 캐디가 그늘집에서 식사를 하실 건지를 물어오게 되고, 대략 식사 가능한 잔여 시간을 불러주게 됩니다. 9홀 끝난 후 짧은 식사를 위해 그늘집으로 이동하게 되며, 티오프 시간과 예약자의 성함을 불러준 후 동반자와 간단한 담소 및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늘집 식사 비용은 현금이 아닌, 후불 정산이기에 별도의 현금 지불은 없습니다. 추후 경기가 끝난 후 합산 지불합니다.
  9. 후반 홀 시작,
    후반 홀 시작 전 동반 캐디에 가벼운 음료 등을 건네는 것이 에티켓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캐디의 후반 홀 시작 호출과 동시에 후반 첫 홀 티샷을 위해 해당 홀로 이동합니다.
  10. 라운딩 후 캐디피 정산,
    라운딩이 끝난 후 카트를 배정 받았던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캐디피를 현금으로 정상해야 합니다. 해당 캐디피 비용의 경우, 카운터에서 별도로 영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캐디피 정산 후 최종 골프채의 분실 여부를 확인한 후 골프백 하차 장소로 이동합니다. (골프백 하차 장소는 로비 출입구인 경우가 많으며, 직접 자가용 인근에 카트로 이동 시켜주기도 합니다.)
  11. 락커 이동 후 사우나 입장,
    락커로 이동 후 모든 골프복을 벗고 사우나로 이동하여 샤워나 목욕을 합니다. 사우나에는 샤워타올, 수건, 비누, 바디샴푸, 샴푸, 치약 등이 비치되어 있으니, 개인 칫솔 정도와 내의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12. 클럽하우스 카운터 정산,
    사우나 이용이 끝난 후 클럽하우스 카운터로 돌아와 그린피와 카트비, 그늘집 비용을 정산합니다. 동반자 개별로 정산도 가능하며, 합산도 가능합니다. 정산을 마쳤다면, 차량으로 이동한 후 골프장 이용을 마치시면 되겠습니다.
  13. 주변 음식점 이동,
    골프장 이용시간이 대략 5시간 정도 되기에,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동반자와 즐긴 후 헤어지게 되는데요. 왠만하면, 라운딩이 끝난 후 주변 맛집 및 카페로 이동하여 담소를 즐긴 후 헤어지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예약자가 정산을 하고 있다면, 주변 맛집을 미리 검색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상, 골프장 이용방법 전반에 걸친 내용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시간대 별로 골프장 이용방법을 정리하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는데요. 실제로 골프장 방문 후 해당 과정을 지켜보면 그리 복잡하지 않은 과정임을 알게 됩니다. 이 글이 첫 골프장 이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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