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맨 리페어링 모이스처 로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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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바세린 바디로션 후기 글입니다. 저렴한 제품은 품질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없으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인데요. 오늘 해당 제품, 바세린 맨 리페어링 모이스처 로션 후기 얘기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남자 분의 경우, 얼마나 많은 로션을 사용해보셨나요? 저의 경우, 못해도 20번 이상은 바꾼 것 같습니다. 피부에 관심이 많냐구요? 전혀 꾸미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로션을 자주 바꾸는 이유는 제 피부가 건성피부, 그것도 예민한 악건성 피부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많은 제품을 사용해보고 난 후 최종 선택된 제품은 그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인 바세 맨 리페어링 모이스처 로션 제품이였습니다. 저렴해도 너무 저렴해서 제품에 대한 의심을 많이 하시는데요. 아마도 이 제품을 사용해보면, 가성비를 떠나 좋은 제품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바세린 바디로션 가격이 오천원?

바세린-맨-리페어링-모이스처-로션 후기-사진
바세린 맨 리페어링 모이스처 로션

대체로 후기를 남기는 화장품들의 경우,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제품이 많죠. 또한 이러한 제품들은 가격대가 높기에 여러 기능 및 재료에 대한 신뢰를 갖기 마련이데요. 이번 후기 글의 주인공인 바세린 바디로션 제품의 경우, 얘기만 들어도 제품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말들이 있잖습니까? ‘써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쓰면 안쓰는 사람이 없다’ 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 이 제품, 바세린 맨 로션 제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고 마냥 거부하지 마시고, 가격이 저렴한 만큼, 속는 셈 치고 구매를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남들에게 선물하는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지는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세요? 화장품의 원가는 실제 그리 크지 않다고 합니다. 마케팅과 타겟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포지션이 더 크다고 합니다.

바세린 바디로션은 끈적인다?

이 제품은 전혀 끈적이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이러한 끈적임이 싫어서 입술에 립밤도 평생 못 바르는 사람인데요. 해당 로션의 경우, 전혀 그러한 끈적임이 전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마도 여름철에는 로션을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죠. 흡수도 잘 되지 않을 뿐더러, 로션 성분이 흘러내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저의 경우, 이 제품을 여름에도 바를 정도로 끈적임이 전혀 없습니다.

바세린-바디로션-후기-후면-사진
남자 건성피부 로션으로 추천

실제 제가 아침 세안 뒤 혹은 샤워 뒤에 바른 후 머리를 말린 후 발린 부위를 만져보면, 이러한 끈적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정도로 흡수도 빠르고, 찜찜한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저렴한 제품인데 끈적임도 없고 촉촉함이 좋은 로션이라 의심하실 수 있으나, 저렴한 제품들을 좋아하지 않는 제 아내도, 이런 점은 충분히 인정하고 남는 정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몸에만 바르는 바디로션?

많은 분들이 해당 제품을 몸에만 바르는 바디로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동일한 포장 용기를 가지고 있는 여타 다른 바세린 바디로션 제품의 경우, 특정 부위에 대한 사용성에 맞춰 나온 제품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 제품 바세린 맨 리페어링 모이스처 로션 제품의 경우 얼굴에도 바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즉, 남자 올인원 화장품이라 하겠습니다.

바세린-바디로션-사용설명서-사진
바세린 맨 리페어링 모이스처 로션 사용설명서

위 사진의 경우, 바세린 맨 로션 제품의 뒷 면을 찍은 사진인데요. 가장 위에 있는 사용법을 읽어 보시면, 아래와 같이 사용부위를 설명하고 있는 글이 보이실 겁니다.

‘매일 또는 필요할 때마다 온 몸 및 얼굴에 고르게 발라주세요. 특히 잦은 샤워로 인해 건조해진 후 각질이 생기거나 거칠어진 부위에 부드럽게 발라주시면 됩니다’

– 바세린 맨 리페어링 모이스처 로션 사용법

위 사용법을 보시면, 이 제품이 얼굴을 포함한 온 몸에 바를 수 있는 올인원 남자 화장품이라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많은 남자 분들이 샤워 후 얼굴과 몸에 각각 나눠서 로션 바르는 걸 귀찮아 하시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이런 점에서 해당 바세린 맨 로션 제품의 경우, 편리성이 좋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냄새가 아재향이라구요?

바세린 바디로션 제품의 경우, 그리 향이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향이 다른 제품에 비해 뚜렷하게 나는 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것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요.

일단, 저의 경우 해당 향을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향을 싫어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죠. 제 생각이긴 하지만, 대체로 30세 이후 남성 분들의 경우, 해당 로션 향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정확한 향을 알고 싶으시다구요? 해당 바세린 맨 리페어링 모이스처 로션 후기 글들을 찾다 보면, 해당 제품에 대한 향을 아래와 같이 기술하는 글들이 많은데요. 저도 이 의견에 어느 정도 수긍을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전형적인 남성 향이다
  • 옛날 미스쾌남 화장품 향은 아니다
  • 시원한 향은 아니다
  • 바를 때만 향이 강하고, 이후 은은한 향이 난다

정확히 얘기하면 신세대가 원하는 향은 아닙니다. 다만, 아버지의 향을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분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향이라고 말씀드리는 게 맞을 듯 합니다.

이상, 바세린 맨 리페어링 모이스처 로션 후기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오늘은 무슨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사용하던 이 제품이 눈에 들어와서 작성해봤는데요. 어쩌다 옛날 향이 그리우시면 구매 한번 해보세요! 제품 자체는 정말 좋습니다. 가격 대비 품질에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다른글] 바디로션 바르는 이유 알았습니다. (ft. 건조성 습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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