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나이제한 있을까? (ft. 40대 후반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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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 초중반에 간호조무사를 시작하여 현재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동네 의원에서 의료 보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주변에서 뒤늦게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저에게 많이 물어 보네요. 바로 간호조무사 나이제한 때문에 취업이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그 이유인데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업무를 한정하지 않는다면, 나이제한은 취업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간호조무사 나이제한 말이 나오는 이유

간호조무사-나이제한-고민하는-여자
피곤한 간호조무사

주변에서 이러한 간호조무사 나이제한 말이 나오는 이유는 대개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는 바로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에 대한 나이제한이 그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바로 일종의 사회 통념상 나이 때문에 취업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걱정 때문입니다.

먼저, 간호조무사 자격증 관련 나이제한은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만 하면 그 어떤 이도 성별을 가리지 않고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즉, 간호조무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에 반해 가장 우려를 하는 부분이, 그렇게 나이가 들어서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소위 사회 통념상 간호조무사 나이제한으로 취업이 안될까하는 걱정입니다.

이 부분은 현직자로써 저 또한 똑같이 걱정했습니다. 저 또한 과거에 사회생활을 했지만, 뒤늦게 새로이 도전한 분야인 것도 부담이 되는데, 기껏 어려운 시험과 험난한 실습을 거쳤음에도 취업이 되지 않으면, 너무 손해가 막심할 것 같았기 때문인데요.

아래에서 이에 대한 얘기를 자세히 할텐데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런 불안감을 안고 상당히 늦게 이 분야에 뛰어 들어 나름 열심히 경력을 쌓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즉, 나이제한 상관 없이 현직에서 나름 인정 받고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말입니다.

간호조무사 나이제한 의미 없는 이유

물론, 취업 시에 나이가 장애가 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병원도 개별적인 사업체고 각 사업체가 선호하는 인력 성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오히려 나이가 많은 이들을 선호하는 곳도 있다는 곳이죠. 아래의 경우를 보시면, 간호조무사 나이제한이 의미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장기 근속 선호

이게 무슨 말이냐면, 소위 간호 인력으로 대표되는 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의 경우 입퇴사가 매우 잦다는 사실입니다. 더 좋은 조건으로 재취업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름 해당 병원의 분위기와 사람이 본인과 맞지 않아 입퇴사가 잦아 애를 먹는 병원이 많다는 건데요.

특히, 이런 입퇴사가 잦은 경우가 바로 비교적 젊은 나이 대의 간호인력들입니다. 아무래도 가정이 있고 나이 든 간호조무사의 경우 근속에 대한 의지가 높은 반면, 이에 반해 젊은 간호조무사 등의 경우 사소한 일로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요. 이런 병원의 경우에는 나이가 많은 간호조무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얘기를 하는 이유느, 저의 경험에서 비롯된 사실입니다. 저의 경우 나름, 병원을 잘 옮겨 다니며 경력을 쌓았었는데요. 대체로 저를 뽑았던 병원장 혹은 간호부장님들께서는 근속기간 때문에 젊은 세대 보다 나이가 있는 분들을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환자 대응 친절도

현재 제가 일하는 곳은 동네 의원급 규모의 가정의학과입니다. 대체로 주변 의원에 가면 비교적 젋은 간호조무사를 채용하는 곳도 있지만, 저와 같이 나이가 많은 간호조무사를 채용한 곳도 많음을 알 수 있죠. 이렇게 나이가 많은 저를 채용하는 의원이 있는 이유는 환자 대응 시 서비스 만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젋은 세대들보다 사회 경력이 있는 저와 같은 세대들의 경우, 연륜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있을 수 밖에 없죠. 환자의 불만 등에서도 어느 정도 탄력적으로 대응도 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제가 일하는 곳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수액 치료를 받으러 많이 오시는 의원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를 포함하여 다들 나이가 많습니다. 50대 분도 같이 일하시고 계신데요. 사실, 제가 일하는 이런 곳은 젊은 세대들에 대한 나이제한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나이가 많은 것은 제한이 되지 않습니다. 병원이 여러 곳이다 보니, 병원장 혹은 간호부장님이 선호하는 인력들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럼, 일단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아야겠죠. 첫 취업은 누구나 힘듭니다. 아래의 방법으로 일단 취업을 하세요.

나이제한 뚫고 간호조무사 취업하기

간호조무사-나이제한-탈출
간호조무사 취업

아마도 나이가 많아서 취업이 되지 않는다는 것보다, 경력이 없어서 취업이 안된다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경력도 없고 나이가 많아서 소위 간호조무사 나이제한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일단, 경력을 쌓기 위해 아무 곳이나 취업을 해야 합니다.

사실상 근무 환경이 좋은 동네 의원에 취업하고 싶지만, 소수의 인력으로 운영되기에 아무런 실무 경험이 없는 신입들은 취업이 사실상 불가합니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요양병원 등 취업하기 쉬운 의료기관에 취업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양병원 등은 사실상 힘들어서 퇴사자가 많은 만큼, 취업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힘든 것은 사실이니깐요! 하지만, 이런 곳에서 최소 1년 이상 일을 하며, 해당 업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이후 경력을 바탕으로 본인이 가고 싶은 의원 등에 취업을 지원하면 됩니다. 계약직으로 뽑히더라도 일단, 의원에서 경력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의원 등에 입사서류를 내세요. 저 또한 계약직으로 의원급에서 시작한 이후 이렇게 정직원이 되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 간호조무사 나이제한과 관련한 저의 얘기를 언급하여 보았는데요. 일단, 마음을 먹으셨다면 나이제한 등 나에게 장벽이 되는 사항들은 다 잊으시고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물론, 급여나 이런 것들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는 나름 제 직업에 대해 자부심이 있답니다!

간호조무사 현실?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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