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입문 후 충분한 레슨 과정을 거쳤다면, 이제 필드에 나가서 실력을 확인해보시고 싶으실 겁니다. 다만, 골프 필드 가격이 만만치 않게 비싸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 탓에, 비용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골프 필드 가격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골프 비용 요소
일반적인 스포츠 시설과 달리 골프장 방문 시 지출되는 비용은 크게 보아 3가지 요소로 구분됩니다.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가 그것인데요. 이러한 골프 비용 필수 3가지 비용 외에 추가적으로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섭취하게 되는 음식비 정도가 추가됩니다.
그린피란 쉽게 얘기해 골프장 이용료를 의미합니다. 즉, 골프 필드를 이용한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정규홀 18홀 기준으로 사용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물론, 우천 등의 기상 조건 때문에 18홀을 이용하지 못한 경우 골프장 규정에 의해 사용료가 조정되기도 합니다.
최근 캐디가 필요 없는 노캐디 골프장이 늘고 있지만, 아직 대다수의 골프장은 캐디를 동반하게 되어 있습니다. 본인 포함 4인이 캐디 1명을 배정 받게 되고, 최종 골프장 이용 후 소위 1/N로 나누어 캐디피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카트비는 말 그대로 카트를 이용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캐디피와 동일하게 동반한 4인이 해당 카트비 비용을 분할해서 내게 되며, 최종 라운딩 후 정산 시 그린피와 함께 프론티에서 계산하게 됩니다.
골프 필드를 4인이 돌게 되면, 대략 4시간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이렇게 소비되는 대다수의 시간을 동반한 플레이어와 함게 걷는 경우가 많은데요. 체력 소비가 심한 만큼, 9홀 필드 라운딩 후 가벼운 식사나 음료를 드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자세한 각 항목 별 가격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골프 필드 가격
평일 동반 4인 기준 18홀 골프 필드 가격은 대략 XXX 정도가 대략적으로 지출되며, 해당 비용을 토대로 산출한 1인 골프 필드 가격은 XX 정도의 비용이 지출된다고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린피
골프 필드 가격 요소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이하는 것이 그린피, 즉 골프 필드 이용료입니다. 평일 기준 평균 1인당 17만원 정도의 그린피를 지출하게 되는데요. 다만, 이러한 그린피 비용은 골프장과 라운딩 시간, 주말 여부에 따라 편차를 이룹니다.
골프장의 시설이나 네임 밸류에 따라 그린피의 가격은 큰 폭의 차이를 이루는데요. 소위, 고급 골프장이라 불리우는 골프장의 경우 최대 30만원에 육박하는 그린피를 갖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다만, 이와 반대로 9홀 두 바퀴를 도는 퍼블릭 골프장의 경우 11만원 정도의 비용을 청구하는 곳도 있습니다.
골프장은 라운딩 하는 시간에 따라 1부에서 3부까지 총 3단계로 구분해 비용이 달라집니다. 여름의 경우 대낮에 뜨거운 열기로 이른 1부나 3부를 즐기기에 비용이 상승하며, 이와 반대로 겨울의 경우 대낮인 2부 리그의 라운딩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됩니다.
또한, 사용자가 많은 주말의 비용이 평일에 비해 대략 20% 정도 정도 상승하게 되는데요. 대략 22만원의 그린피 비용을 지불해야, 가장 플레이어가 선호하는 시간에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캐디피
캐디는 4인 기준 1인의 캐디가 배정되는데요. 현재 기준 대략 1경기 라운딩 비용으로 14만원 정도의 캐디피가 지줄됩니다. 이를 4인이 나눠서 지출하게 되면, 1인 캐디피 비용으로 골프 필드 기준 3만5천원의 비용을 지불한다고 계산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들어, 캐디가 필요하지 않은 노캐디 골프장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만약, 이용하시려는 골프장이 노캐디 골프장이라면, 1인당 3만5천원 정도의 캐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골프 필드가 처음인 초보라면, 캐디가 있는 골프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 골퍼의 경우 공을 치기에도 바쁘기에, 배정된 캐디가 골프채 선택, 거리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인데요. 언뜻 많아 보이는 3만5천원의 캐디피가 그리 비싸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겠습니다.
다만, 캐디피의 경우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으로 인상될 여지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수도권의 경우 캐디피 비용이 18만원을 요구하는 곳도 있는 정도인데요. 코로나 이전 10만원 정도의 캐디피가 몇 년 새 2배 이상 비용이 상승했음을 생각해보면, 점점 가격 부담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카트비
카트비 또한 캐디피와 같이 1대의 카트 비용을 라운딩 플레이어와 나눠서 지불하게 되는데요. 현재 기준 카트비 1대당 이용 가격은 10만원입니다. 4인 플레이어 기준 1인당 비용으로 산출해보면, 카트비로 인당 2만5천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카트비 또한 과거와 달리 많이 인상되었는데요. 과거 대 당 6만원 정도하는 비용이 최근 들어 10만원으로 대폭 인상 되었습니다. 즉, 카트비 항목으로 과거 인당 1만5천원하던 비용이 2만5천으로 60% 인상 되었는데요. 이러한 비용 상승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특히나, 골프 카트가 고급화 되어 가고 있는데요. 바닥 시트 히팅 기능 혹은 난방이 되는 카트가 보급됨에 따라, 1게임 기준 카트비로 25만원 비용을 청구하는 골프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혹시나, 예약한 골프장이 프리미엄 카트로 진행이 되는디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상, 골프 필드 가격을 정리해드렸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1인당 평일 기준 그린피 17만원에 캐디피 3만5천원, 카트비 2만5천원 해서 총 23만원 정도의 비용 정도가 지출된다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주말이라면, 5만원 정도가 더 지출되어, 1인당 28만원의 가격으로 골프 필드 비용이 지출되겠습니다.
✔️ 골프장 예약 어플 필수 5가지 추천 (ft. 후기)
✔️ 골프 필드 나갈때 준비물 요건 필수! (ft. 노캐디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