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골프 필드 나갈때 준비물을 정리한 글입니다. 골프 레슨이 충분히 무르익었다면, 이제 필드로 나가서 실력을 가늠해봐야하겠죠. 하지만, 막상 필드 약속이 잡히면, 어떤 준비물을 챙겨야 할 지 막막하실텐데요. 이런 골프 필드 나가실 분들을 위해 필드 나갈때 준비물을 정리해봤으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골프 필드 나갈때 준비물
골프장이 처음일 경우 준비해야 할 골프 필드 준비물로는 골프채, 골프복, 모자, 골프화, 골프장갑, 골프티, 골프공, 볼마커, 보스턴백, 파우치, 선크림 이렇게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골프채
필드 나갈때 준비물 중 가장 먼저 챙겨야할 것은 골프채이죠. 드라이버, 유틸, 우드, 아이언, 웨지, 퍼터 등 모든 골프채를 골프백에 챙겨서 골프장에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소위 캐디백으로 불리우는 골프백이 선호되나 카트에 거치할 수 있는 형태라면, 다른 형태도 가능합니다.
- 골프백에 네임텍을 부착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 골프백 준비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자
골프 모자 또한 필드 나갈때 준비물로 꼭 챙겨야 하는 물품입니다. 골프 매너로써 골프 모자가 필요한 것도 있지만, 강한 태양빛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기능적인 역할도 제공하기에, 필히 골프 모자는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단, 골프모자의 형태는 구애 받지 않습니다. 편하신 것으로 착용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골프화
혹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사용하는 골프화의 바닥이 요철이 없는 편이신가요? 그러면, 필드에서 미끌어지는 등 자세를 올바르게 못 잡을 수도 있습니다. 필드용 골프화 또한 필드 준비물로 하나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골프화는 신고 가셔도 좋습니다만, 주로 보스턴백에 넣은 후 탈의실에서 갈아 신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프장갑
기상 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골프장갑이 젖을 수도 있어 그립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여벌의 골프장갑을 소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만, 소지하는 골프장갑이 너무 새것과 같다면, 그립에 방해될 수가 있죠. 몇 번의 연습으로 부드러워진 장갑이 좋은 것 같습니다.
- 골프장갑의 경우 파우치에 넣고 간 후 티샷 전에 착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골프티
티샷을 위한 골프티 또한 필드 준비물로 꼭 챙겨야하는 물품 중에 한 가지입니다. 드라이버를 위한 롱티, 아이언을 위한 숏티를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숏티의 경우 캐디가 있는 골프장이라면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에 롱티만 준비하셔도 될 듯 합니다.
- 골프티의 경우 티샷으로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분의 골프티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공
골프장 방문이 처음이신 분들의 다수가 골프 필드 준비물로 골프공이 언급되는 이유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줄 알기 때문인데요. 결론부터 애기해서 골프공은 골프장에서 제공되지 않습니다. 필히 골프공을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 필드가 처음이시라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로스트 볼 30개 이상은 가지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볼마커
볼마커란 쉽게 얘기해 그린에 있는 공의 위치를 표시하는 도구입니다. 즉, 퍼터로 핀에 넣기 전 자신의 공 위치를 표시하는 도구인데요. 그럼으로 볼 마커는 필수적으로 필드 나갈 때 챙겨야 하는 준비물입니다.
- 볼마커의 형태는 여러가지고 있지만, 골프모자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를 추천 드립니다.
보스턴백
골프장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평상복을 입은 후 골프장에서 골프복으로 환복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럼 환복 할 골프복을 가져갈 가방이 있으셔야겠죠. 바로 그 가방이 보스턴백입니다. 물론, 보스턴백에는 의류 외에 물이나 가벼운 간식, 골프공을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골프복을 입고 가셨다면, 플레이 후 골프복을 담는 용도로도 보스턴백이 필요합니다.
파우치
앞서 언급한 골프 필드 준비물 중 골프공, 골프티, 볼마커, 골프장갑 등은 필드에서 보관하시고 계셔야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시계 등의 소지품도 보관할 장소가 필요한데요. 이런 용도로 작은 파우치 소지는 거의 필수입니다.
- 파우치 형태는 소지하기 좋은 크기가 좋습니다. 너무 큰 파우치는 카트에서 거치할 곳이 없을 수 있습니다.
선크림
제 개인적으로 필드 나갈때 준비물 중 빠지면 안되는 준비물이 선크림이라고 합니다. 당연한 계절인 여름이 아니고서라도, 그늘이 없는 겨울 필드에서는 모든 피부가 까맣게 탈 수 밖에 없습니다. 매 시간 가격으로 선크림을 두텁게 발라주세요.
- 개인적으로 선크림은 튜브 형태보다 롤 형태의 선크림을 추천 드립니다. 손을 더럽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노캐디 골프 필드 준비물
앞서 언급한 필드 나갈때 준비물은 캐디가 있는 골프장의 경우입니다. 캐디가 없다면, 몇 가지 준비물을 더 챙기셔야 하는데요. 아래의 준비물이 추가됩니다.
- 거리 측정기
- 골프 타올
- 골프공 주머니
캐디가 없는 골프장이라면, 핀까지 남은 거리를 알려줄 이가 없다는 말이 됩니다. 즉, 핀까지 거리를 측정해줄 거리 측정기가 필요하게 되는데요. 대략 10만원 전후의 거리 측정기 등도 판매하고 있기에 별도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린까지 도착한 골프공은 세밀한 퍼팅을 위해 닦아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캐디가 없다면, 골프공을 직접 닦아주어야 하기에 골프 타올은 필수입니다.
필드 티샷 중에 골프공을 분실했다면, 일일이 카트로 가서 골프공을 가져 오는 수고를 하셔야 합니다. 이런 수고를 줄여 줄 골프공 주머니를 소지하고 있다면, 매우 편리합니다. 하나 구매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골프장 필드 나갈 때 골프 필드 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준비물만 챙겨가셔도 충분히 골프를 즐기기에 부족하지 않으실 겁니다. 다만, 아래에서 언급한 정보를 읽어보시고 가셔야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골프장 이용방법 숙지하세요! (ft. 예약, 이용, 정산)
✔️ 골프 초보 준비물 한방에 정리 (ft. 레슨, 연습장, 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