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사람으로써, 소위 아이폰 쓰는 이유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아이폰을 고수하는 제 자녀들 때문에 다수의 애플 기기를 사용해보았는데요. 사용해보니 알겠더군요. 단순히 감성이 아닌 기기의 신뢰성 면에서도 좋은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폰에 대한 인식
솔직히 아이폰의 경우, 젊은 세대와 여성들에게 많이 선호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제 주변에서도 장년 층을 대상으로 점점 아이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나름 긍정적인 인식이 넓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아직 더 많다는 것이 사실이죠.
부정적 인식
- 사용하기 불편하다
- 스마트폰 가격이 비싼 편이다
- 성능이 좋지 못하다
긍정적 인식
- 카메라가 잘 나온다
- 이쁘다
- 사용하기 편리하다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으나, 아마도 위 사항에 대해서는 다들 동의할 듯 합니다. 다만, 두 인식의 사고에서 상반되는 부분이 있죠. 바로 사용하기가 편리하거나 불편하다는 생각입니다. 조금 쉽게 풀면, 사용해본 사람은 아이폰이 편한 것이고,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아이폰이 불편하다는 것이다란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이 아이폰인 것 같습니다.
즉, 위의 말을 쉽게 풀면 아이폰 쓰는 이유는 사용자만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도 이 말을 최근 들어 다수의 애플 기기를 사용하면서 느끼게 되었네요. 이제껏 사용해보지도 않고, 불평만 한 셈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제가 아이폰 및 애플 기기들을 사용해보고 난 후 느낀 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쓰는 이유 5가지
아이폰을 쓰는 주요 사용자들이 하나 같이 얘기하는 아이폰 쓰는 이유는 무엇보다 애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마케팅적인 면에서 우수한 점을 주고 싶네요. 하지만, 사용해보니 가치와 별도로 기기의 신뢰성이 뛰어납니다. 아이폰 쓰는 이유 아래에서 하나씩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완벽한 기기간 연동
소위 애플 생태계라고 할 정도로 각 기기간의 작업 효율성이 엄청 뛰어납니다. 사실상 아이폰을 사용하다, 맥북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할 경우 마치 같은 기기를 쓰는 것 마냥 느껴집니다. 에어드랍(Air Drop)을 통한 기기간의 파일 전송 또한 뛰어나지만, 이러한 전송 기능 외에 모든 작성물에 대한 사용이 공유되어 즉시 이루어집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에도 nearby share와 같은 파일 전송 기능이 들어가 있지만, 사실상 에어 드랍 기능과 비교해보면, 정말 불편하다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말 그대로 여러 공유 관련 기능의 카피품 마냥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기간 연동이 완벽하기에, 소위 작성물의 공유가 필요한 업무나 학업의 용도에 매우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완벽한 연동 때문일까요? 소위 애플 기기를 하나씩 추가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뛰어난 퍼포먼스
이미 아이폰에 들어가는 APU가 안드로이드 계열의 APU 성능을 뛰어 넘은 것은 유명하죠. 일반적인 사용에서 인텔 계열의 CPU에 비해 아이폰에 들어가는 APU 성능이 더 좋다는 사실은 유명합니다.
이러한 APU와 함께 메모리 관리가 우수한 iOS와의 궁합으로 인해 작동 퍼포먼스가 매우 뛰어납니다. 소위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이 대략 2년만 지나도 느려지는 것에 비해, 출시한 지 5년이 넘은 아이폰8의 작동이 훨씬 부드럽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솔직히, 고성능 게임이 아니고서야 퍼포먼스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대체로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인터넷 서핑, 사진 감상, 동영상 감상 등의 작동 시 버벅임 없이 원활하게 느껴진다면,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부분에서 아이폰은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이쁜 디자인
많은 아이폰 사용자에게 아이폰 쓰는 이유를 물어본다면, 가장 먼저 답변하는 것이 이쁘다입니다. 여기서 이쁘다란 것은 외관도 물론이겠지만, 소위 iOS 내의 인터페이스가 이쁘다는 것도 한 몫을 합니다.
실제, 제 자녀 또래의 친구들에게 아이폰은 거의 추앙할 정도로 선호도가 뛰어난데요. 주된 이유가 iOS 내의 인터페이스와 자잘한 부가 기능(이모티콘)이 이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외관 또한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외관은 소위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과 큰 차이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외관 내에 있는 세세한 iOS의 기능적이고 미적인 면이 뛰어나기에 이쁘다라고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막강한 업데이트
현재 출시가 5년이 지난 아이폰8 모델도 iOS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2회 또는 3회 업데이트 보장이라는 점에 비해 막강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업데이트가 장기적으로 이루어지기에 짧은 사용년한을 갖고 있는 안드로이드 계열에 비해 엄청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계열의 경우 업데이트 후 기기가 느려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말 그대로 최적화의 실패가 이루어지는 것인데요. 하지만, 아이폰 계열의 경우 업데이트 후에 소위 느려지거나 버벅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는 메모리 관리에서 뛰어난 iOS 때문인데요. 애플 생태계 기기 (맥북, 아이패드) 또한 5년이 지났음에도 업데이트 후 기기의 작동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을 보면, 애플의 OS 성능에 놀라게 됩니다.
가격 방어
아이폰의 경우, 소위 중고 팔기가 매우 쉬운 기종이죠. 어떠한 모델이든지 상당히 중고 거래가 잘 이루어집니다. 그것도 나름 제 가격을 받으며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인데요. 가격 방어가 전혀 되지 않는 안드로이드 계열에 비해 어쩌면 아이폰 쓰는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을 판다고 하면, 소위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이 아니고서야 잘 거래가 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사용에 따른 기기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아이폰은 세월이 지나도 퍼포먼스가 유지되기에 가격 방어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논 외이지만 애플이라는 가치를 잘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라는 이미지가 녹아 있는 아이폰의 경우, 소위 남들에 비해 좋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 그대로 애플이기에 아이폰을 사는 것이지요.
이상, 아이폰 쓰는 이유 5가지에 대해서 기술해봤는데요. 이러한 이유 외에도 나름 세세한 장점들이 눈에 띕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을 사용했지만, 아이폰을 경험한 후 중고지만, 아이패드와 맥북을 구매했습니다. 조금씩 애플 생태계로 들어가는 것 같네요. 한번쯤 구매를 해보셔서 경험 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