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으로 의심되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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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에 따른 의심 질환을 알아보는 정보를 다룹니다. 현재 해당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비교적 경미한 근육통 정도를 의심해보는 것이 먼저이긴 하나, 통증이 시작된 지 만 하루가 지났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때 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은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할까요?

오른쪽 등 옆구리 부위 장기

오늘 통증의 주요 부위인 오른쪽 등 옆구리 부위에 위치한 장기를 먼저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즉, 해당 부위에 위치한 장기나 조직의 이상 통증이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사실상, 직접적인 신체의 이상이 해당 부위로 나타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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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옆구리 등 통증

오른쪽이라고 하지만, 왼쪽도 동일하게 위치한 장기들이 있습니다. 바로 신장, 콩팥인데요. 위치가 딱 오른쪽 등 옆구리 부위입니다. 그 외에 신장에서 내려와 방광까지 이르게 되는 소변 배출 통로인 요로가 역시나 옆구리 부위로 방광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췌장이라는 장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나, 정확히는 오른쪽 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해당 췌장의 경우 어떠한 이유로 염증이 발생한다면, 통증이 그 주위로 전파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등도 아프고, 옆구리도 아픈 것을 말합니다. 담낭염과 증상이 유사합니다.

대략 위의 기관이나 장기 들의 이상으로 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고는 하나, 드물지 않게 디스크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도 해당 부위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 의심 질환

일단, 등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다면 근육통을 먼저 의심해보는 것이 맞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과격한 운동이나 육체적 노동 등을 과거에 행하였다면, 등 근육이 결리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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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옆구리 통증

하지만, 이러한 등 근육통의 경우, 문지르거나 하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는 특징이 있는데 반해, 문지르거나 했는데도, 통증 정도에 변화가 없다고 하면, 내부 장기에 의한 이상 질환 때문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

쉽게 말해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췌장선 세포의 손상이 발생하여 급성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소위 급성 췌장염은 회복이 가능한 것을 의미하는데 반해, 재발이 잦고 치료 및 회복이 되지 않는 만성 췌장염의 경우, 췌장암의 우려가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췌장염 통증 부이가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이라 하지만, 사실상 등 가운데 통증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자리에 누울 경우 췌장의 압박으로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가 소화가 되지 않아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췌장염 환자의 다수는 취침 자세에서 통증이 강하기에,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흔함

급성 췌장염의 경우, 별다른 치료 없이 금식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만성 췌장염의 경우에는 췌장의 기능을 많이 소실하여, 소화가 되지 않거나, 황달 증세가 있는 등의 증상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담낭염

쓸개라고 칭하는 담낭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하는 것으로, 그 원인이 되는 담석 혹은 종양 등으로 인해 관이 좁아지면서 각종 염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췌장염과 동일하게 고열과 메스꺼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낭염 통증 부위는 정확히 오른쪽 등 상부에서 시작해서 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으로 번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증상 부위로 보면, 앞선 췌장염과 더불어 담낭염이 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에 따른 가장 의심되는 질환이긴 합니다.

담낭염 치료에는 금식이 기본이며, 항생제와 수액 보충을 병행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대략 4분의 3 정도에 해당하는 급성 담낭염 환자가 완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문제가 되는 것은 재발율이 25%가 넘는다는 점인 만큼, 급성 담낭염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신우신염

신장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를 의미하는 신우신염입니다. 오른쪽 등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고 하면, 오른쪽 신장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인데요. 역으로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면, 왼쪽 신장의 이상을 의심하면 됩니다.

신우신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자주 발병됩니다. 이유는 요도의 길이가 남자에 비해 짧기 때문인데요. 신우신염이 방광을 통해서 유입된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요도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아 감염에 불리한 여성 분들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 여성 인구의 20% 정도가 일생 동안 한번 쯤은 앓게 되는 것이 신우신염이라고 합니다.

실제 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 중 많은 여성분들이 신우신염에 감염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외에 오한과 발열 증상을 갖고 있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신우신염 치료는 보기 보다 단순합니다. 최대 2주 정도의 항생제 치료로 개선되는 것인데요. 다만, 이러한 간단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만성 신우신염으로 발전되어 요통과 전신 무력감을 상시적으로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요로결석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요로를 통하여 방광으로 가게 되는데요. 즉, 소변이 지나가는 통로인 요로에서 결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통증 발생 부위를 보면, 등 옆구리를 타고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오른쪽 요로에서 결석이 생기게 되면, 해당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요로결석은 엄청난 통증을 유발합니다. 주변에서 이러한 요로결석에 대한 경험을 전파하시는 분들을 한번쯤은 겪어보셨을 정도로 엄청난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이러한 통증과 동시에 빈뇨와 잔뇨감 증상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

치료는 결석을 제거해야 해결되는 것인 만큼, 자연 배출부터 시작해서 체외충격파쇄석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권유하고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결석이 생기지 않게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생활습관을 바꿔주어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상, 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이 있을 대 의심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한 근육통 정도라면, 별다르게 신경 쓰이지 않으시겠지만, 수 일 동안 통증이 지속된다면, 앞서 언급한 질환이 아닐 지 추가적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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