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오줌 자주 마려운 이유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가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최근 잦은 소변 즉, 빈뇨가 증가했다면, 이는 질환의 초기 징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빠른 진료와 치료로 질환의 가속을 막는 것이 좋은데요. 성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성별과 무관한 질환도 있습니다. 가장 많은 원인이 되는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과민성 방광(염) 증상
과민성 방광과 과민성 방광염 증상은 서로 상이한 질환입니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 방광이 예민해져 오줌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되는 것이 과민성 방광이며, 이에 반해 과민성 방광염의 경우 세균 감염에 의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상, 두 질환의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래와 같이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 1일 8회 이상의 소변 횟수
- 소변 참는 시간이 최대 2시간을 넘지 못한다
- 밤에 소변을 보게 되는 야뇨 증상이 있다
- 화장실이 주변에 없을 경우 불안감을 호소한다
갑작스런 잦은 소변을 최근 들어 보게 되었다면, 방광에 세균이 침입한 과민성 방광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인이 불특정하여 치료가 쉽지 않은 과민성 방광에 비해, 세균 감염이라는 원인 인자가 뚜렷한 과민성 방광염의 경우 치료가 명확합니다.
- 세균 박멸을 위한 항생제 처방으로 과민성 방광염 증상은 수 일내에 호전됩니다. 다만, 항상제 처방 후에도 잦은 소변을 보인다면, 이는 다른 질환 및 과민성 방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과민성 방광 증상의 경우 약물 치료와 더불어 행동치료를 병행하여 증상을 호전 시키게 됩니다.
- 방광 수축 억제 및 안정을 유도하는 약물을 섭취한다
- 방광의 수축을 제어하는 골반 근육 강화 운동 및 식이조절 등을 병행하는 행동치료를 실시한다
요로 감염 증상
요로라는 것은 쉽게 얘기해 소변이 나오는 길을 의미합니다. 즉, 소변이 나오는 길에 위치한 기관에 감염이 되어 염증이 발생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요로에 해당하는 기관으로는 신장 및 신장 내에 위치한 신우, 요관, 방광 등이 해당됩니다.
실제 요로 감염이 오줌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되는 사례는 매우 흔합니다. 물론 생식기 구조가 틀린 남성과 여성의 요로 감염 부위는 상이한 편인데요. 요도의 길이가 짧아 요로 감염에 취약한 여성의 경우에는 하부 요로감염이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여성의 한 평생에 있어 한번쯤은 이러한 요로 감염을 앓고 지나간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 여성의 경우 요로 감염이 되는 경로에는 신체적 구조 탓도 있지만, 이성과의 관계에서도 많이 감염이 됩니다.
하부 요로 감염의 경우, 오줌 자주 마려운 이유 외에 절박뇨 및 배뇨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지만, 신장 및 신우에 감염되었을 시에는 발열 및 오한, 몸살 등의 심각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부 요로 감염이 심한 경우 구토 및 오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로 감염의 초기 치료는 간단합니다. 항생제 처방을 통해서 대략 1주일 내에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만, 1주일이 지나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최대 2주 정도의 항생제 치료를 해본 후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의 방향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앞서 요로 감염 증상이 여성에게 많다면, 남성의 정액 성분을 생성하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남성만의 오줌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되겠습니다. 실제 70대 이후의 80%에 해당하는 남성이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앓고 있다는 설문 조사가 있기도 합니다.
- 전립선 기관은 40대 이후부터 노화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남성들만의 오줌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되는 전립선 비대증 질환은 이 외 아래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잦은 소변
- 소변 후 잔뇨감
- 소변 줄기가 약해짐
- 소변이 나오지 않음
위의 증상을 종합해보면, 잦은 소변 증상과 더불어 소변의 배출 장애가 발생하면서 나이가 40대를 넘어선다면, 대체적으로 전립선 비대증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이후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완화 시켜줄 수 있는 영양제 섭취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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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와 같은 영양제 치료와 달리 적극적인 치료 방법(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 있긴 합니다. 다만, 이러한 시술의 경우, 아직 성공 확률이 그다지 높지 안아 권장되지 않으며, 약물 치료를 더 우선 시 합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 소변 배출을 돕는 기능과 호르몬 분비를 줄이는 기능을 처방 받게 됩니다.
이상, 오줌 자주 마려운 이유로 의심할 수 있는 주요 질환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 당뇨와 추위 등의 잔뇨 원인이 있긴 하지만, 위 3가지 질환이 가장 많은 잔뇨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우선 시 되는 것은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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