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노트북 구매요령 6가지 확인하세요 (ft.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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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중고노트북 구매요령 6가지를 소개한 글입니다. 컴퓨터 지식이 전무한 분들이 중고 노트북을 선뜻 구매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반 전자제품과 달리 하드웨어 사양에 따라 성능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컴퓨터 초보 분들을 위해 중고 노트북 구매 시 참고할 만한 구매요령 7가지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중고노트북 구매요령

중고노트북-구매요령
중고 노트북

중고노트북 구매요령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보면, 가장 먼저 외관을 확인합니다. 이후 핵심 하드웨어 사양이 일치하는 지를 확인한 후, 힌지, 배터리, 액정, 키보드 순으로 확인하면 중고 노트북 구매 시 실패할 확률은 사실상 없습니다.

외관 확인

중고노트북 구매의 시작은 외관 확인부터 시작합니다. 그럼, 외관 확인이 왜 중요할까요? 이유는 외관에 있는 기스나 찍힘 등의 원인으로 차후 하드웨어의 중요한 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단순한 외관의 이상이 아닌, 외부 충격으로 인한 하드웨어 손상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외부 충격으로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액정 소자가 파손되어 액정 이상이 될 수도 있으며, 충격에 약한 HDD에 배드섹터를 남겨 차후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중고 노트북 구매 시에는 외관에 큰 찍힘 등이 있는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외부에 찍힘의 정도가 낮다고 해도, 액정 교환 등의 수리 사례가 있다면, 이 또한 중대한 충격을 받았을 확률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핵심 하드웨어 확인

두번째 중고노트북 구매요령은 노트북의 핵심 하드웨어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여기서 핵심 하드웨어란 CPU, 램, SSD를 의미합니다.

CPU의 경우 노트북의 성능을 좌지하는 아주 중요한 핵심 부품입니다. 중고 노트북을 구매하는 만큼, 최신 CPU가 아닐 가능성이 많은데요. 셀러론 CPU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매년 성능 업그레이드 폭이 큰 만큼, 출시한 지 2년이 안된 CPU를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리 속도가 빠른 CPU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처리 속도가 늦는 SSD 사이에서 병목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램(RAM)입니다. 그런 만큼, 램의 크기가 높을 수록 노트북의 성능이 좋아집니다. 최소 8G 이상의 램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HDD에 비해 SSD는 처리 속도가 빠르기에 SSD 저장 장치가 내장된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장치인 만큼, 많은 용량을 포함하면 좋습니다.

힌지 이상 확인

노트북은 크게 보아 상판의 액정 부분과 하판의 기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판과 하판은 힌지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중고 노트북인 만큼, 해당 힌지의 내구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힌지의 이상 여부를 체크할 때는 단순히 개폐 시 이상 여부도 중요하지만, 완전 개폐가 아닌 상태에서도 액정이 달린 상판이 해당 각도를 유지하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정 각도에서 고정이 되지 않는다면, 수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힌지의 수리 비용은 제법 비싼 편입니다. 맥북의 경우 공식 서비스센터 수리 시 100만원을 상회할 수도 있을 정도인데요. 그게 아니라고 해도, 최소 20만원 이상의 수리 비용이 청구되는 수리 사항인 만큼, 중고노트북 구매요령 중에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이라고 하겠습니다.

배터리 상태 확인

PC가 아닌 노트북을 구매하는 이유가 바로 휴대성 때문이죠. 이러한 노트북의 휴대성은 노트북에 내장된 배터리 때문에 구현이 되는 것인데요. 그런 만큼, 중고 노트북을 구매할 때는 배터리 상태 확인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윈도우 노트북에서 배터리 수명을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윈도우 키+R
  • cmd 입력 후 실행
  • 명령 프롬프트에 ‘powercfg -batteryreport’ 실행
  • 파일 경로 윈도우 탐색기 이동
  • 배터리 총량 확인 (DESIGN CAPACITY)
  • 충전 가능 용량 확인 (FULL CHARGE CAPACITY)

예를 들어, 배터리 총량(DESIGN CAPACITY)이 72,770 mWh 상태에서 충전 가능 용량(FULL CHARGE CAPACITY)이 63,780 mWh으로 나왔다면, 해당 배터리 상태 효율은 87%이다라는 얘기입니다.

중고 노트북이라고 하더라도, 배터리 상태 효율은 최소 90%에 가까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추가 지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액정 상태 확인

여러 중고노트북 구매요령 정보 글에서 언급되지 않는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액정 디스플레이의 상태입니다. 여기서 의미하는 액정 상태란, 파손 상태를 의미하는 것도 있지만, 액정의 색 농도나 밝기의 이상, 번인을 의미하는 것도 있습니다.

노트북의 액정은 대개 2종류로 나뉩니다. 자체적으로 빛이 없어 백라이트가 필수인 LCD와 자체적으로 빛을 발상하는 OLED가 있습니다. 각각의 액정 소재는 장단점이 있는데요. LCD 액정의 경우 오랜 사용으로 백라이트의 수명이 다한 경우와 OLED 액정의 번인 현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장시간 밝은 밝기로 같은 화면을 오래 켜두면, 해당 액정 부분에 해당 영상의 잔상이 영구적으로 남아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얼룩이 남겨지는 증상을 의미한다.

번인 증상이란?

즉, LCD 액정으로 된 중고 노트북을 구매한다면, 백라이트 노후화를 예상할 수 있는 밝기나 농도 확인이 필요하며, OLDE의 경우 번인 현상이 있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키보드 이상 확인

중고 노트북 거래 시 키보드 이상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키보드 이상이란, 단순히 키패드가 눌러지지 않는 것도 있지만, 소위 씹힘 증상이라고 일컫는 키보드 중첩 입력 증상도 있습니다. 어떠한 이상이건 키보드가 이상이 있는 경우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며, 키보드 전체를 교환해야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키보드 교체는 상당한 수리비를 요구합니다. 맥북의 경우 거의 70만원 정도를 요구하며, 이러한 맥북 외에 윈도우 노트북 또한 최소 30만원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중고 노트북을 구매하려는 이유가 제한된 예산 때문일 가능성이 많은데요. 이러한 키보드 이상 때문에 추가적인 지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중고 노트북 거래 시 그 자리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노트북 주의사항

앞서 언급한 중고노트북 구매요령에 맞춰 구매하면, 왠만해서는 중고 거래 시 실패할 확률은 낮습니다. 다만, 이러한 구매요량 외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어 별도로 안내해 드립니다.

  • 부팅 여부 확인
  • 사설 수리 이력 확인
  • 사용자 잠금 해제 확인

앞서 언급한 중고노트북 구매요령을 보면, 핵심 하드웨어 확인 사항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드웨어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고 노트북 거래 시 부팅을 해보지도 않고 외관 확인만 하고 거래를 종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부팅이 안되는 중고 노트북은 거래를 하시면 안됩니다.

맥북의 경우 사설수리 흔적이 있다면, 차후 AS 접수 자체도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설 수리 이력은 애플 외에도 다른 제조사로 확대 되는 중인데요. 사설 수리 여부를 확실히 하고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맥북을 구매하는 경우 전 사용자가 잠금 해제를 하지 않으면, 본인 제품으로 등록 조차 되지 않습니다. 맥북 중고 노트북 거래 시 사전에 기기 초기화를 요청해야 합니다.


이상, 중고노트북 구매요령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이제 중고 노트북 구매가 두렵지 않으신가요? 개인적으로 잘 구매한 중고 노트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1인으로써, 중고 노트북 구매요령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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