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항 모텔 추천 한 곳을 하려 합니다. 바로 포항터미널 인근에 소재한 호텔얌이라는 모텔인데요. 호텔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정확히는 모텔이 맞습니다. 갑자기 블로그에 모텔을 소개하려는 이유는 말 그대로 너무 만족감이 들어서인데요. 모텔을 만족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지만, 나름 제가 만족을 했나봅니다.
포항 모텔 추천이 힘든 이유
사실 호텔얌이 위치한 포항터미널 인근의 모텔은 숙박시설로 추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해당 지역이 구도심인 관계로, 모텔의 상태가 오래 되거나 관리가 안된 모텔이 다수이기 때문인데요.
사실, 저의 경우 직업상 해당 지역에서 자주 숙박을 할 수 밖에 없기에 거의 하루 때우듯 아무 모텔이나 들어가서 숙박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말 그대로 시설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인데요.
- 실내 및 실외 외관의 노후화
- 나도 오래되어 보이는 인테리어
- 손님을 맞이하는 서비스 질의 낮음
- 왠지 미덥지 않는 침구류
해당 포항터미널 인근에 상당히 많은 모텔이 있음에도 다녀왔던 모든 모텔이 상태가 거의 비슷했기에 이번에도 별 기대 없이 찾아간 곳이 이번에 글을 쓰게 된 호텔얌이라는 모텔입니다. 그렇다고, 기대치가 낮아서 만족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 나름 각 지역의 모텔을 자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모텔 시설의 좋고 나쁨을 비교하기가 다른 이들에 비해서 용이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호텔얌 포항 모텔 추천하는 이유
다름이 아닌, 서비스 대응, 깔끔한 침구류, 깔끔한 내관 부분에서 만족감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는 그게 당연한 것들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포항의 많은 오래된 모텔에서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습니다.
- 단, 모텔 외관은 그리 세련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외관은 사업주에게 중요한 것이지 손님은 내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 대응
모텔을 방문하게 되면, 1층 데스크에서 친절한 물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모텔에서는 사업주와 얼굴을 대면하는 것이 낯설죠. 그런데, 여기는 마치 그런 낯설음이 아닌, 호텔 로비에서 맞이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 그렇다고 숙박데스크가 호텔 로비처럼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은 접어주세요. 작고 아담합니다.
나이가 조금 있으신 여자 사장님께서 맞이하시는데요. 친절함과 차분함이 베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왠지 모텔 자체가 차분하고 정갈스런 느낌을 들게 합니다. 여타 모텔 데스크에서 느껴지는, 왠지 감추고 싶은 자신의 모습이 아닌, 자연스러운 입장을 유도합니다.
깔끔한 침구류
모텔이 아무리 깨끗해도 침구류에 대한 신뢰가 낮죠. 누구는 모텔과 호텔의 차이를 침구류에서 찾기도 합니다. 그만큼, 침구류를 재활용하는 곳이 많다는 얘기인데요. 이 곳은 그런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누가 봐도 침구류의 상태가 새 제품이며, 매트리스 시트 같은 경우에도 세탁 냄새가 사라지지도 않은 새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침구류는 화이트톤의 내부와 잘 어울러져 더욱더 빛을 발하게 되는데요. 사실, 남자들이 이러한 깔끔한 침구류를 더 좋아라 합니다.
깔끔한 내관
포항터미널 인근 모텔들의 경우, 실내 인테리어와 조금 낡은 듯한 느낌을 받는 곳이 많은데요. 이 곳은 화이트톤으로 내부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모텔 내부 복도나 프런트도 모두 화이트인데요.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화이트 톤의 정비된 느낌이 꽤 괜찮습니다.
사실 최근의 모텔 인테리어에 비해서 미흡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지만, 실제 체크인 후 맞이하는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내부에 정비된 일련의 레이아웃은 공간을 오히려 넓게 보이게 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대략 5만원 정도의 숙박 가격에 딱 맞는 정도의 인테리어라고 생각하는데 어떠세요?
호텔얌 포항터미널 점 추가 사진
사실, 모텔의 내부는 다 비슷한 듯 합니다. 다만, 해당 포항터미널 인근의 모텔이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낮은 건 해당 지역에 계신 분들은 더 자주 아실 듯 한데요. 이 곳 호텔얌은 다른 인근 모텔에 비해서 좋은 것 같아, 사진을 추가로 남겨봅니다.
욕실 내부 사진
역시나 화이트톤으로 욕실이 갖춰져 있으며, 하루 숙박하기에는 적당한 시설로 갖춰져 있습니다.
- 인근 모텔의 경우 변기 커버 등이 누런 곳도 있으며, 바닥 타일이 중간 중간 뜬 곳도 있는 등 욕실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어메니티 및 기타 집기 (지급 수건)
숙박이나 대실 시 제공하는 어메니티는 별 다른 것이 없습니다. 칫솔, 면도기, 클렌저, 거품타올 등이 갖춰져 있으며, 그 외 헤어 손질 관련 용품들도 내려 앉은 먼지 없이 깔끔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수건은 4장이 지급되고 있네요.
이상, 호텔얌 포항 모텔 추천 리뷰 글을 보셨는데요. 인근에서 업무차 및 개인사로 모텔을 찾는 분이라면, 이 곳을 이용하는 것이 괜찮을 듯 합니다. 모텔 예약앱 등을 이용해서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고, 저는 전화로 숙박 예약을 하였습니다.
- 호텔얌 찾아가는 길 및 전화번호 정보 (네이버 플레이스)
참고로, 해당 모텔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전기로 운행하시는 분들은 충전을 숙박시설에서 바로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이상 포항 모텔 추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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