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골프 엘보 통증 증상이 있으시나요? 그렇다면, 휴식이 먼저입니다. 일설에는 가벼운 골프로 근육을 풀어주어도 된다는 사람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사실입니다. 골프 엘보 치료 초기에 완치하지 않으면, 만성화 되어 잦은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골프 엘보 통증에 대한 치료는 우선 해당 부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물론, 소염진통제 치료나 필요할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재발 방지를 위한 팔꿈치 근육의 보강이 필요합니다.
골프 엘보 원인
골프 엘보의 주 원인은 간단합니다. 팔꿈치 뼈에 있는 근육을 연결하는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내 팔꿈치 근육에 있는 힘줄의 부하 정도를 벗어나서, 경고를 보낸다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골프 등의 운동 때문에 힘줄에 무리가 갔다는 것이 그 원인이라는 의미입니다.
힘줄의 부하 정도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에, 팔 근육 혹은 팔꿈치 힘줄 등의 근력이 부족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골프를 시작하기 전 평소에 팔의 근육이 부족한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골프 엘보 환자의 다수 사례에 해당하는 사람이 주부입니다. 대략 70%의 비율 정도라고 보고 있는데요. 이러한 주부들의 경우, 근력 손실 등과 잦은 팔꿈치 사용이 많이 상태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그런 이유로, 골프 시작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강조하는 이유가 골프 엘보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인원이 힘줄의 부하인 만큼, 치료 행위 또한 비교적 뚜렷합니다. 부하를 견딜 수 있게 팔의 근력을 늘리거나, 그 반대로 무리를 한 팔꿈치를 쉬게 해주는 것인데요. 비교적 치료법이 뚜렷함에도 잘 실천하지 않아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프 엘보 자가진단
현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가 아니라면, 막연하게 골프 엘보 통증일 거라는 생각을 하고 계실 겁니다. 물론, 잦은 골프 연습이 주된 이유가 많겠지만, 다른 유사 질환 또한 발생할 수 있기에, 아래의 골프 엘보 자가진단 사례를 확인하여 본인의 질환에 대해 한번 더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손바닥이 몸을 향하게 한 후 몸쪽으로 당기면 통증이 발생한다
- 물건을 잡을 때 팔꿈치 내측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 수건 등을 짜는 등의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발생한다
- 손에 힘을 주는 것이 쉽지 않다
- 손의 통증이 목과 어깨로 확대되는 경험을 한다
- 손목을 가볍게 당기는 행동으로도 통증이 발생한다
- 세수, 식사, 악수 등의 일상적 행동에서 장애가 발생한다
위 사례 7가지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했다면, 골프 엘보 증상이 심각한 수준일 수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현재 골프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즉,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음에도 현재 골프를 즐기시고 계시다면, 엘보 증상의 만성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골프 엘보 통증 치료
골프 엘보 통증의 치료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이 됩니다. 약물치료, 재활치료가 그것인데요. 다만, 이러한 치료로 통증의 개선이 없는 10%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권유되기도 합니다. (단, 수술적 치료 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에 선행 치료로 완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 엘보 찜질 치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 과정 중에 골프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위, 엘보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골프를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최소, 전문의들은 3주 이상의 완벽한 휴식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식과 동시에 권장되는 치료는 엘보 찜질 치료입니다.
- 얼음찔질
골프 엘보 찜질 치료는 팔꿈치 내측 염증에 대해 가장 우선 시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온찜질의 경우 염증에 좋지 않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얼음찔질을 자주 반복할 정도로 증상이 자주 재발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스트레칭
통증 정도라고 하기에는 근육의 뭉침 정도의 통증이 있다면,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염증의 발생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골프 연습 이후 내측 팔꿈치 부위에 자주 뭉침이 발생한다면, 스트레칭과 함께 근력을 향상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약물, 주사 치료
찜질이나 스트레칭 정도 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며, 재발이 잦은 정도의 상태라면,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약물치료
염증이 발생한 만큼, 소염진통제 복용을 통해서 염증 정도를 완화 시켜주는데요. 소염진통제 처방과 함께 온열치료, 초음파치료 및 전기자극 치료와 같은 물리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 하게 됩니다. 이 정도의 재활치료만으로도 많은 증상의 개선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역시나 이 시기에도 골프 등의 팔꿈치 사용이 있는 행위는 하면 안되며, 만약 이 시기에 다시금 골프 연습을 하게 되면, 만성화될 소지가 많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주사치료
소위 뼈주사라고 불리 우는 주사치료를 의미하는 것으로, 증상의 빠른 호전을 위해서 스테로이드 계열의 성분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스테로이드 주사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의 호전 정도가 상당히 빠르기에 좋은 호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쉽게도 해당 주사를 많이 맞게 되면, 오히려 힘줄과 근육이 약해져, 결과적으로 더 악화가 되기에 추천되지는 않습니다.
- 전문의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1년에 최대 3회 이상의 스테로이드 주사는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술적 치료
전문의들은 골프 엘보 통증 치료에도 1년 이상 호전이 되지 않을 때 수술적 치료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교적 수술적 치료의 경우, 잘 권유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수술 후 예후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1년 이상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마치 못해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사실상, 골프 엘보 통증 치료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만큼, 지속적인 팔꿈치 통증을 겪고 계셨을 확률이 많은데요. 사실상, 근육과 힘줄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흔합니다. 수술 이후 재활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현실적인 골프 엘보 예방
일반적인 골프 엘보 예방 방법이라 칭하는 것들은 뚜렷합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과 일상에서 근력을 기르는 것인데요. 맞습니다! 어쩌면 골프를 즐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 외에 골프 엘보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 들을 나열해봅니다.
- 샤프트 교체
골프 엘보가 심함 남성의 경우, 샤프트를 그라파이트로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보다 부다루운 샤프트로 교환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타격 시 최대한 팔꿈치에 적은 충격이 오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잘못된 스윙 교정
골프 엘보 통증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근력의 부족 외에 잘못된 스윙을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즉, 팔꿈치에 무리를 주는 스윙 자세가 그 원인이라는 것인데요. 본인의 스윙을 전문가에게 의뢰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정확한 타격
소위 뒤땅을 자주 친다면, 팔꿈치에 많은 무리를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정확하게 타격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또한 필드 플레이 시 그라운드 상황이 좋지 않는 것에 볼이 안착했다면, 동반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옮기는 것도 필요합니다. - 근력 향상, 스트레칭
무엇보다 골프 엘보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것은 충분한 근력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손목 및 팔꿈치 근력 향상을 위해서 아령 등으로 근력을 평소에도 길러주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의 경우, 연습 전후, 필드 플레이 전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골프 엘보 통증에 대한 모든 사항들을 정리해봤는데요. 아마도, 현재 골프 엘보 증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실 확률이 많습니다. 저 또한 해당 증상으로 해당 고민을 수 없이 해봤던 만큼, 이 글을 읽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차원에서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좋아하는 골프를 위해서, 조금 쉬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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