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팁 4가지 (ft. 매크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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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팁을 정리한 글입니다. 국립공원 캠핑장 예약이 쉽지 않죠. 사설 캠핑장의 경우 1박에 5만원을 넘어가는 경우가 흔한 것에 반해 국립공원 야영장의 경우, 평균 2~3만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예약이 치열합니다. 시설 또한 사설 캠핑장 못지 않은 곳도 많은 만큼 예약이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오늘 매번 국립공원 야영장을 잘 이용하고 있는 저 만의 국립 야영장 예약 팁을 공유해봅니다. (매크로 같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닌 정상적인 절차를 이용해서 예약하는 방법을 고지합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시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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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바로가기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국립공원 전용 예약 사이트를 이용해서 예약하고 있습니다. 해당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여 국립공원 야영장을 예약하는 방법에는 총 2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 매월 1, 15일 선착순 예약
  • 성수기 추첨 예약

이 중 매월 1일 혹은 15일에 시행하는 선착순 예약의 경우, 해당 일 오후 2시에 예약이 개시됩니다. 해당 예약 일에는 해당 일로 부터 15일 이후에서 30일에 해당하는 날짜를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즉, 1일 선착순 예약은 당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예약을, 15일에는 익월 1일부터 15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성수기 추첨 예약은 2가지로 나눠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 하나는 5월에서 6월에 해당하는 ‘봄 이용집중시기 추점제‘와 7월 및 8월에 해당하는 ‘하계 성수기 추첨제‘로 구분됩니다. 이러한 추첨제 예약은 보통 한 달 이전에 해당 사이트(국립공원 야영장 추첨제 사이트)에 공고 되어집니다.

성수기 추첨 예약의 경우, 일정기간 접수 후 추첨하는 방식으로 사이트가 지정되기에 별 다른 예약 방법이 필요 없습니다. 아래에서 언급하는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팁의 경우 선착순 예약 시에 필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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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성공

예약 개시 당일(1, 15일) 오후 2시부터 아래의 4가지 팁을 이용해서 예약을 시행합니다.

예약 개시 5분 전 로그인

국립 야영장 예약 팁 첫 번째는 예약 개시 시간인 오후 2시 5분 전인 오후 1시 55분 경에 로그인과 동시에 예약 페이지에 접속하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예약 개시 시간 오후 2시에는 사실상 로그인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예약도 못해보고 로그인 대기 시간만 지켜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실제, 2시 5분 경에 접속해보면, 대체로 유명한 야영장의 경우 예약이 완료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로그인 대기 시간만 5분 이상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기에, 필히 예약 개시 5분 전인 오후 1시 55분에는 접속을 해놓아야 합니다.

PC 보다 모바일 접속을 권장

두 번째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팁은 모바일로 해당 예약사이트에 진입하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많은 분들이 PC로 예약하는 것이 속도가 빠를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동일한 조건에서 PC에 비해 모바일 접속이 훨씬 빠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마도 본인이 직접 PC와 모바일로나눠서 예약을 시행해보면, 더욱더 아실 수 있는데요. PC로 접속했을 경우 수 많은 대기자에 따른 대기시간만 늘어나는 것에 반해, 모바일 접속의 경우 그러한 대기 없이 접속되는 경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전에 예약할 사이트를 선정한다

세 번째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팁은, 접속 후 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예약할 사이트를 선정하라는 것입니다. 선점 시 한 개 사이트가 아닌 다수의 사이트에 대해 나름 순번을 정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A5, A6, A9 라는 사이트 순번을 정해놓고, 접속 후 해당 사이트가 비어 있으면 곧바로 예약하는 방법을 선택하라는 말입니다.

많은 이들이 사이트 접속과 야영장 검색을 끝내놓고, 사이트 선택 시간을 허비하다가 예약을 실패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예약할 사이트 순번을 정해놓고, 곧바로 선택하여 예약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 선호 사이트를 예약한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이 간절하다면, 이번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팁이 중요합니다. 바로 비 선호 사이트를 예약하라는 것입니다. 실제, 국립공원 야영장을 예약하는 캠퍼들은 나름 경력이 오래된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캠퍼들의 경우 선호되는 사이트를 잘 알아서 미리 선점하려는 시도를 다각적으로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피해 비 선호 사이트를 예약하는 것이 예약 성공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비 선호 사이트를 알아보는 방법은 쉽습니다. 계곡이 있다면, 계곡과 먼 사이트가 비선호 사이트이며, 계곡이 없는 경우 화장실 및 취사공간이 먼 사이트가 비 선호 사이트입니다. 여기다 더해, 주차공간과 거리가 멀다면, 더더욱 비 선호 사이트로 구분됩니다.


이상,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팁 4가지에 대해서 언급하여 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실제 해당 팁으로 저의 경우 매번 예약을 성공하고 있습니다. 매크로 같은 불법적인 요소 없이도 충분히 국립공원 캠핑장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가오는 예약 일정에 필히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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