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2015 아직 쓸만 할까? (ft. 맥북 중고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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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판매한 지 7년이 지난 맥북 에어 2015 제품입니다. 오래된 제품이기에 스펙이나 사양 위주의 리뷰는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궁금한 것은 과거 7년 전의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최적화로 소문난 맥OS가 과연 쓸만한가를 알아보았습니다.

  • 소위 애플 생태계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해당 맥북 에어 2015 제품을 권합니다. 대략 2~30만원에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써, 단순히 컨텐츠 소비용 등으로는 버벅임 없이,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맥북 중고 구매 계기

해당 맥북 에어 2015 모델은 당근마켓을 통해서 구입했습니다. 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18만원에 구입한 제품인데요. 배터리 교체 시에 확인한 배터리 사이클이 68회에 걸친 것만 보더라도, 이전 구매한 사람이 잘 활용하지 않은 듯 합니다.

  • 배터리가 1%에서 더 이상 충전되지 않는 증상이 있었으나, 배터리 교체로 증상이 해결이 되었네요. 이 또한 당근마켓에서 3만원에 구매한 탓에, 총 21만원으로 맥북 에어 2015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첫 맥북 중고 거래가 잘 된 것 같습니다.
맥북-에어-2015-중고-구매
맥북 중고 – 맥북 에어 2015

사실, 해당 맥북 에어는 제 딸이 구매를 요청한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큰딸의 윈도우 노트북을 언젠가는 바꿔주리라 마음 먹고 있다가, 당근마켓에 뜬 해당 맥북을 구매하게 된 것인데요. 사실상, 맥북을 경험하고 싶은 저의 호기심이 발동된 결과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 과거에 조립컴퓨터 판매를 하는 등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많은 편에 속하는 편이지만, 애플 생태계 제품은 사실상 아예 모르는 정도라는 게 맞습니다. 비교적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애플 생태계를 경험하고 싶더군요.

일단, 결론적으로 경험차 구입한 맥북 중고 성능이 제법 괜찮습니다. 대략 7년이 지난 윈도우 노트북과 비교해보면, 왜 맥북을 선호하는지 대략 알 것 같네요. 해당 제품 때문에 애플 쪽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맥북 에어 2015 후기

앞에서 살짝 언급했지만, 제 컴퓨터 지식은 윈도우 PC쪽에서는 나름 많이 알고 있지만, 애플 쪽은 아는 게 없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점이 현재 일상적인 용도로 맥북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맥북 에어 2015 제품의 후기 보다는 전반적인 맥북 제품의 장점을 설명합니다.

성능

과연 이 제품이 7년이 지난 제품이 맞는 지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유튜브 감상, 문서 작성, 인터넷 서칭 등의 로우 환경에서는 너무 부드럽고 잘 돌아가네요.

맥북-이용하는-남자
맥북

윈도우 계열의 저가 라인에 해당하는 셀러론의 경우에는 최신 사양임에도 버벅임이 조금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해당 맥북 에어의 경우 7년이 지났음에도 버벅임 전혀 없이, 일상적인 환경에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네요.

  • 윈도우 중고 노트북의 경우, 구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실상, 윈도우 계열의 경우 대략 2~3년만 지나도 성능 저하가 되는 경우를 자주 접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자녀 노트북으로 갤럭시북, 그램 등의 아주 비싼 노트북을 사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상, 자녀에게 필요한 것은 인강 시청과 적은 문서 작성 등이 전부이기에, 사실상 맞지 않은 경우를 생각하면, 이러한 맥북 중고 구매가 답일 것 같습니다. 일상적인 사용에 있어서 성능의 부족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 오피스 프로그램의 경우, 무료로 제공하는 MS오피스 웹 버전을 이용하면 되고, 한글의 경우는 한컴 스페이스 웹 버전을 이용하면, 문서 작성면에서도 불편함이 없네요.

애플 생태계 장점

제 딸둘은 맥북을 제외한 모든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아이폰이 그것인데요. 이번에 구입한 맥북에 본인들의 애플 아이디를 연동했더니, 역시나 애플의 특징인 생태계 확장이 눈에 띄네요.

  • 에어드랍
    에어드랍 기능으로 각 기기별 이동이 매우 쉬워졌습니다. 특히, 문서 작성의 불편함이 있는 아이패드의 한계를 느끼고 있던 제 고등학생 딸의 경우, 에어드랍을 이용한 맥북 에어 활용을 잘하고 있네요.
  • 사진 연동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찍은 사진을 즉시 맥북에서 확인하여 수정이 가능해지네요. 안드로이드 구글 포토의 기능 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하여 작업을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에게 제일 부러운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 사이드카 기능
    아이패드를 맥북의 보조모니터로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다중 작업을 할 때 나름 편리한 기능처럼 보이네요. 반대로 맥북의 그림 입력 도구로 아이패드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띕니다.
  • 클립보드 공유
    보통 복사 후 붙여넣기 시 해당 기기의 클립보드만 붙여넣을 수 있는 것에 반해, 애플 기기들의 경우, 다른 기기의 클립보드에 있는 내용을 가져와서 쓸 수 있습니다. 작업성 면에서 매우 편리함을 느낌니다.
  • 핸드오프
    어떠한 작업을 하다가, 다른 기기로 넘어가서 해당 업무를 연속적으로 할 수 있네요. 사실상, 최근의 경우처럼 다양한 기기에서 작업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애플 제품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자인

과연 이 부분이 장점이 될까 싶지만, 새 제품이 아닌 중고 맥북이라고 구매하게 된 이유가 제 딸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맥북의 디자인이 제품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것 같습니다. 맥북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맥북-에어-디자인
맥북 에어

사실, AS 및 가격 등의 정책이 불만이기는 하지만, 애플 제품만의 감성이 있다는 것은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한 감성의 바탕에 최신 제품에는 막강한 성능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에 애플 제품의 인기가 좋은 편인데요.

비록 구형 모델이긴 하지만, 맥북 에어 2015 제품의 디자인만 보더라도 구매할 의향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맥북 중고의 경우, 외관 상태가 정말 완벽한 정도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 적인 부분이 더욱더 부각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이쁘고 좋아 보인다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이상, 맥북 에어 2015 구입 후기를 마치려 합니다. 오래된 중고 맥북을 구매했지만, 새삼 맥 OS에 대해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수년이 지나가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장점을 보고 있다 보니, 추후 제가 구매하는 제품 도한 맥북으로 구매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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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맥북 에어 2015 아직 쓸만 할까? (ft. 맥북 중고 구입)”

  1. 판올림 하셨나요? 10 버전은 웨일 브라우저, 오피스365 도 설치가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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