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번개페이 구매확정 안하면 사례 3가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번개페이를 통한 택배 거래 시 구매자가 바로 구매확정을 눌러 정산을 해주는 경우가 사실 빈번합니다. 하지만, 드물게 번개페이 안전결제를 악용하는 구매자 때문에 속을 썩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혹시나 현재 번개페이를 통한 안전결제가 예정되어 있다면, 혹시나 모를 악용 사례를 알고 거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번개페이 구매확정 정산 조건
우선 번개페이를 통한 거래 시 구매확정에 따른 지급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정산계좌와 본인명의 동일 시 – 구매확정일 당일 조건
- 정산계좌와 본인명의 비동일 시 – 구매확정일 이후 2영업일 (단, 주말 제외)
- 최근 30일 이내 60만원 초과 시 – 구매확정일 이후 5영업일 (단, 주말 제외)
즉, 일반적인 거래 상황에서 정산 계좌와 번개페이 명의가 동일하다면, 구매확정 즉시 당일 지급됩니다. 당일 지급 시 주로 1시간 이내 지급되기에 왠만해서는 구매확정과 동시에 결제 대금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구매자가 제품 수령 후 바로 구매확정을 해줬다고 해도, 정산 계좌의 명의가 다르다거나 최근 30일 이내 60만원 결재 금액 초과 시 주말 제외하고 2영업일 혹은 5영업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해당 2조건의 지급일이 지연되는 이유는 혹시 모를 거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니 딱히 단점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위 3가지 정산 조건은 구매자가 구매확정을 해줬을 경우에 해당하기에, 이러한 번개페이 구매확정을 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지급 조건은 이행되지 않습니다. 즉, 구매자가 물건을 수령해도 대금을 지급 받을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물론, 택배 거래 시 배송완료 시점을 시작으로 7일 후에는 자동으로 구매확정 되어 대금이 지급됩니다.
번개페이 구매확정 안하면 사례
번개페이 구매확정 안하면 어쩔 수 없이 7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혹시나 이러한 경우를 예방하기 위하여 아래의 사례를 확인하시고 거래하시길 바랍니다.
제품상의 하자로 7일 이내 반품
번개장터 안전결제 메뉴얼 상 구매확정 이전이라면 판매자에게 언제든 반품 요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단순변심의 사유라면 환불이 불가능하기에, 어떡하든 사소한 하자를 찾아내어 반품을 요청하게 됩니다.
판매자가 반품을 거부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번개페이 판매자의 대부분이 개인이기에 상세한 상품페이지 정보나 제품 사진을 등록하는 경우가 드물기에, 등록된 정보 외에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판매자의 귀책 사유로 어쩔 수 없이 반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하자로 인한 구매확정 거부를 피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제품의 정보를 올바르게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상세페이지에 일반적인 반품이나 교환이 불가하다고 고지해도, 기본적으로 제공된 제품 정보에 해당 하자가 고지 되지 않으면, 상법 상 반품을 해줘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자 빌미로 네고 요청
두 번째 번개페이 구매확정 안하면 사례는 하자를 빌미로 네고 요청을 하는 경우입니다. 앞서 하자 사유로 반품을 요청하는 것보다 어쩌면 더 번개페이 안전결제를 악용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품 상의 하자를 빌미로 판매자가에게 네고 요청을 하여, 네고 금액에 대해 입금 받는 경우입니다.
주로 이러한 경우는 판매자가 급매로 파시는 경우를 악용하는 사례입니다. 빠른 판매를 통해 판매대금을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판매자를 압박하여 일정 금액의 네고를 요청하는 경우인데요. 이러한 사례는 드물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례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구매자가 번개페이 구매확정 안하면 판매자가 급하다는 것을 알고 작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괜히 판매 제목이나 내용에 ‘급매’ ‘빠른 판매’ 등의 문구를 노출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물론, 우선적으로 제품의 하자는 최대한 상세히 판매 페이지나 사진에 내용을 충실히 기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매확정을 하지 않는 경우
세 번째 번개페이 구매확정 안하면 사례는 구매할 당시와 다르게 구매확정을 습관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말 그대로 자동 구매확정 기간을 채울 요량으로 구매를 하는 사람들인데요. 그냥, 자동 구매확정 기간을 테스트 기간으로 인식하는 구매자를 일컫습니다.
이런 분들은 처음부터 번개페이 안전결제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번개장터의 중고 물품들을 신상품과 같은 취급을 하는 것인데요. 말 그대로 혹시 모를 제품의 이상이나 사용상의 하자를 발견하는 기간으로 산정해 처음부터 자동 구매확정을 계획하고 구매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구매자를 피하시려고 하면, 구매자의 ‘후기’를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혹시 모를 구매확정 지연에 관한 후기를 남기시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 저의 경우에도 번개장터로 판매 시 구매자의 후기를 확인한 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 번개페이 구매확정 안하면 사례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번개장터 안전결제의 경우 구매자 입장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제도이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나름 호불호가 나뉘는 시스템이 아닌가 합니다. 이에 대한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번개장터에서 내놓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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