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무릎수술잘하는곳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과거 무릎연골수술을 두 번이나 시행했습니다. 정확히 반월상무릎연골 파열로 인한 봉합수술을 2회나 시행했었는데요. 연골을 전 절제할 상황에서, 김종순 병원장님의 판단으로 봉합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실명을 거론하는 글인 만큼, 당사자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아래에 글을 적어주시면 내릴 용의가 있습니다.
김종순 병원장님을 찾기 까지
엄청난 무릎의 고통으로 진통제가 아니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무릎의 고통이 날로 심해져서 집과 가까운 유명한 정형외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병원은 지역에서 유명한 만큼, 정확히 저의 무릎 상태를 판단해줄 것으로 기대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해당 지역의 유명 정형외과 진료로 진단 받은 것은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이었습니다. 아주 무서운 질환이죠. 제 몸의 면역체계가 잘못 인식해서 저의 관절을 공격하는 것으로, 관절의 지속적인 통증과 부기, 뻣뻣함으로 결국 관절 기능이 상실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놀란 것도 잠시, 해당 질환으로 두 달여간 약을 복용하게 되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인터넷 상에 나와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달라서 혹시나 모를 오진을 생각하여, 소위 상급 병원인 류마티스 내과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진단 오진
다양한 검사를 통하여 해당 류마티스 내과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니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검사를 담당했던 의사가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그리 간단하게 진단을 내리는 질환이 아닙니다’ 라고 하시 말씀이 기억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니라는 확진을 받은 후, 담당의는 다른 유명 정형외과에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는군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내과적 문제라기 보다는 외과적 문제로 보인다는 말씀을 들은 후 인터넷에 부산 무릎수술잘하는곳과 관련하여 유명한 의사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 중에 주로 운동 선수의 무릎을 많이 본다는 김종순 병원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무릎 질환에 대한 전문의로 판단되어 해당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김종순 병원장 면담
결론적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한 첫 날 저의 무릎 통증이 반월상연골파열이라는 진단을 내리시게 되었습니다. MRI 검사 결과로는 정확하지 않지만, 저의 증상(락킹, 통증 등)을 보고 확실하게 연골 파열 진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리 첫 날 정확한 진단을 내릴 것을 수 개월 저와 필요 없는 약을 먹거나 필요 없는 검사비용을 지불한 것이 너무 답답했지만, 나름 해결책을 찾은 것 같아서 오히려 기분이 더 좋아진 것은 조금 이상하긴 합니다.
어찌됐든, 방문 첫날 수술 일정까지 급하게 잡고, 수술 당일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부산 무릎수술잘하는곳이라는 이유
단순히, 결과적으로 반월상연골파열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진단을 잘 했다고 부산 무릎수술잘하는곳이라고 하지는 못하죠. 제가 이렇게 추천하는 이유는 제 무릎의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한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관절경 수술 중지
MRI 검사에서도 정확히 제 연골의 상태가 보이지 않아, 관절경으로 해당 부위를 확인하고 이후 처치하는 방향으로 시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하반신 마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관절경으로 본 저의 무릎 연골 상태를 확인하고 수술이 중지 되었네요.
너무 오랜 기간 방치한 탓일까요? 저에게 보여 준 관절 내부의 연골 상태는 마치 잘게 찢어진 오징어처럼 너무 큰 파열이 발생한 것을 알게 되었습다.
수술이라는 것도 무서운데, 저의 무릎 상태를 보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김종순 병원장님의 고민에 더욱 긴장이 되더군요.
절제가 아닌 봉합을?
하반신 마취 상태에서 원장님은 사실상 봉합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전 절제가 불가피할 것 같다고 얘기하셨네요. 부위가 너무 광대하고, 혈관이 없는 연골 조직 상 봉합의 정도가 넘어섰다는 말씀을 첨언하면서 수술 스탭에게 조금만 수술을 중지하고 고민해보자는 말씀을 해보셨습니다.
연골을 완전 절제하면, 어쩔 수 없이 이른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이 올 것이기 때문에, 제 몸을 걱정해주신 것인데요. 몇 분이 흘렀을까 원장님께서 실패를 무릎 쓰고 봉합술을 시도 해보자고 합니다. 단,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제 혈액을 뽑아서 굳힘 다음 그러한 굳어진 혈액을 무릎에 투입하여 봉합을 보완해주는 방법을 해보자고 하시네요.
즉, 혈관이 없는 연골의 봉합을 보완해주는 것으로 실패를 할 수 있지만, 나이를 고려해서 다시금 시도해보자고 하십니다.
부산 무릎수술잘하는곳 맞네요
결국, 봉합이 성공해서 제 무릎 연골을 완전히 살릴 수 있었습니다. 많은 병원들이 빠른 수술 시간을 생각해서 일반적인 시술을 할만한데도 김종순 병원장님이 새로운 시술을 시도해준 덕택에 이렇게 다시금 제 무릎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나름 지났지만, 항시 해당 병원장님의 시도가 매우 고맙습니다. 그래서 제 주위에 부산 무릎수술잘하는곳 추천을 받으면, 저는 이 곳을 추천하는데요. 물론, 각기 다른 무릎의 상태이기에 수술의 결과에서 다를 수 있지만, 제가 한 경험에 비추어 좋은 결과를 받아보실 것 같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사회인야구를 하다 재파열 되어 다시금 김종순 병원장님께 수술을 두 번이나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때도 봉합술로 해주어 현재도 제 무릎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늦게 나마 글을 올리게 되었지만, 지금도 제 무릎을 보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상, 부산 무릎수술잘하는곳에 대한 저의 글을 마치려 합니다. 만약, 수술을 할 정도로 무릎이 현재 좋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로 무릎 관절 영양제(호관원) 등을 함께 복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통증 등의 감소에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