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컴퓨터 택배 보내기 방법을 설명한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컴퓨터 본체 등을 택배로 보내기가 쉽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우체국 택배에서는 거부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다른 곳도 아닌 우체국 택배로 컴퓨터를 택배 보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 택배는 아니고, 안심소포를 통해서 보내실 수 있는데요. 파손 보상까지 가능하니 컴퓨터 택배로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컴퓨터 택배 보내기 방법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컴퓨터 택배 보내기 방법은 다름이 아닌 우체국 택배로 보내게 됩니다. 물론, 일반 택배가 아닌 안심소포로 보내게 되는데요. 전반적인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컴퓨터를 1차적으로 완충제로 감싼다
- 완충제로 감싼 컴퓨터를 빈 박스에 넣는다
- 박스 빈 공간에 완충제를 삽입하여 고정한다
- 우체국에 방문한다
- 택배송장에 필수정보를 입력하고 안심소포 옵션을 체크한다
- 본인의 대기번호에 물품과 송장을 함께 제출한다
- 택배요금과 안심소포 추가요금을 지불한다
- 송장을 받은 후 컴퓨터 택배 보내기를 마무리한다
만약, 현재 컴퓨터 본체 등을 감쌀 에어캡 등의 완충제나 빈 박스가 없다면, 우체국에서 적은 비용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자세한 박스 구입 비용과 사이즈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에어캡의 경우, 무료로 제공되는 곳도 있으니, 해당 우체국으로 별도 문의 해야합니다.)
박스 종류 | 사이즈(cm) | 길이합 | 가격 |
---|---|---|---|
1호 | 22 x 19 x 9 | 50cm | 700원 |
2호 | 27 x 18 x 15 | 60cm | 800원 |
2-1호 | 35 x 25 x 10 | 70cm | 900원 |
3호 | 34 x 25 x 21 | 80cm | 1,100원 |
4호 | 41 x 31 x 28 | 100cm | 1,700원 |
5호 | 48 x 38 x 34 | 120cm | 2,300원 |
우체국마다 안심소포 옵션이 없이, 컴퓨터 본체를 택배로 보내주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의 경우 작은 충격에도 파손 및 이상 증상을 보일 수 있기에, 비용이 그리 비싸지 않는 안심소포로 보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우체국 안심소포로 컴퓨터 택배 보내기 방법은 단순합니다. 택배 송장 작성 시 안심소포 옵션란에 체크를 한 후, 제품의 가액을 기재한 후, 별도의 요금을 추가하여 지불하게 되는데요. 만약, 택배 접수 데스크에서 컴퓨터 택배 접수를 거부한다면, 안심소포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씀하시면 보내실 수 있습니다.
컴퓨터 택배로 보내기에 꼭 필요한 안심소포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심소포 정보 상세
우체국 안심소포로 컴퓨터를 포함하여 다양한 고가의 제품을 택배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 이용대상 : 물품신고가액 300만원 이하의 제품
- 이용요금 : 1,000원 (손해배상한도액 초과시 10만원마다 500원)
- 이용방법 : 택배 접수 시 안심소포로 신청
즉, 왠만하면 컴퓨터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제품들이 많은 관계로, 대부분의 컴퓨터와 관련한 본체 혹은 모니터 등의 관련 제품들을 택배로 보내실 수 있게 됩니다. 만약, 300만원을 추가하는 제품이라면, 매 10만원마다 500원의 안심소포 비용을 추가하여 파손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럼, 혹시나 안심소포로 컴퓨터 택배 보내기 후 파손되었다면, 어떻게 보상절차가 진행될까요? 망실 및 훼손된 제품의 사진과 함께 우체국 대표전화로 전화하여 절차를 밟으시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아래의 경우에는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 우편물 수신자 혹은 송신자의 잘못으로 인한 손해
- 받는 분 부재 및 수취거절 등의 고객 사정으로 인해 이상이 발생한 경우
- 설, 추석 및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배달이 지연된 경우
이상, 우체국 안심소포로 컴퓨터 택배 보내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글이 긴 관계로 다소 복잡해보이실 수 있으나, 간단히 요약해보면, 우체국에서 컴퓨터를 포장한 후 안심소포로 접수만 하면, 컴퓨터를 택배로 보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집에서 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 (ft. 어플로 간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