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단점 5가지 (ft. 출고 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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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고 후 6개월 시점에 쌍용 토레스 단점에 대해 기술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 맞네요. 이제 쌍용이 아닌 KG모빌리티 토레스입니다. 어느 덧 출고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토레스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점 또한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요. 차량 구매를 후회할 정도의 후회가 아닌 아쉬운 점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토레스 단점

토레스-단점

아래와 같은 토레스 단점 때문이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1) 네비 먹통

두 번째 토레스 단점은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바로 네비게이션이 먹통이 되는 현상입니다. 주행 중 네비가 먹통이 되면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빠른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후 업데이트가 있긴 있었습니다. 정확하지 않지만, 구입 후 2번 정도의 네비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요, 아쉽게도 네비 먹통 현상은 현재 완벽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정비사업소에서도 마땅한 현 상황 해결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뽀족한 도구로 네비 리셋을 하면서 주행하라는 권고를 하고 정도로 그치고 있는데요. 빠른 수정된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었으면 합니다.

(2) 미러링 부재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현재 토레스 구입자들에게 토레스 단점에 대해 물어보면, 가장 불만 사항 1위가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와 같은 미러링이 부재인 점을 꼽을 정도로 불만사항이 많습니다. 물론, 해당 기능 업데이트를 위해서 쌍용에서 노력한다고 하나, 올해(2023년) 3분기로 연기된 현 상황도 솔직히 미덥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반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차량 순정 네비를 사용하는 것은 맞으나, 많은 이들이 토레스에 내장된 아이나비맵보다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티맵, 카카오맵을 선호하기에 빠른 시일 내에 KG모빌리티에서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3) 연료통 크기

토레스 연료통의 크기는 50L입니다. 사실, 같은 급이라고 칭하는 스포티지나 투싼 보다 4리터 정도가 부족한 용량이긴 하나, 토레스의 연비가 그다가 좋지 못한 관계로 연료통의 크기가 조금 컷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사실, 시내의 경우 연비가 낮긴 하지만 주변에서 쉽게 주유소를 찾을 수 있기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자동 6단 변속기를 장착하여 상대적으로 고속 연비가 좋지 않은 토레스가 고속 주행을 할 때 연료통 크기가 항상 아쉽게 느껴지네요.

동급의 스포티자나 투싼에 비해 고속 연비가 리터당 2~3km 좋지 않은 가운데, 연료통이 상대적으로 작으니 기름을 자주 넣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회사 차량 스포티지입니다)

(4) 공조장치 인터페이스

토레스의 경우 공조 관련 기능들이 터치 디스플레이로 합쳐지게 되면서 여러 카리뷰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인정합니다. 깔끔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네요. 바로 인터페이스가 불편합니다.

예를 들어 열선 시트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최초 시트 이미지를 선택 후 열선의 강도를 선택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2단계만 진행하는데 뭐가 불편하냐고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주행 중에 이러한 행위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방을 보면서 하단에 위치한 터치 디스플레이 정확한 부위를 작동시키는 것은 생각만 해보셔도 위험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5) 고속도로 연비

사실, 개인마다 운전 습관이 다른 탓에 연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고속도로 기준 평균 13~14km 정도의 연비를 보이고 있는데요. 회사차인 스포티지 휘발유의 경우 대략 15~17km 연비를 보여주는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토레스의 고속도로 연비가 부족한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물론, 이러한 연비가 좋지 않은 이유는 미션의 단 수가 6단이기 때ㄹ문인데요. 정속 크루즈용 한 단만 더 있다면, 사실상 타 차종과 비교하여 부족하지 않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쉬운 점이라 하겠습니다.

기타 단점

앞선 주요 토레스 단점 5가지 외 아래와 같은 소소한 단점이 있습니다. (토레스 제조사 상세페이지)

  • 서라운드 뷰 옵션 부재
  • 동승석 전동시트 및 메모리 시트 부재
  • 네비게이션 사용자 환경

요즘에는 소형차도 서라운드 뷰 옵션이 존재하는데, 아쉽게 토레스에는 서라운드 부 옵션을 선택조차 할 수 없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해당 옵션을 매우 반기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조금 많이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토레스 EVX는 동승석 전동시트를 선택할 수 있지만, 토레스 휘발유 차량은 선택 조차 못하게 되어 있네요. 또한 운전석이 전동시트임을 감안하면, 메모리 시트 기능 부재는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 차량의 기아 네비게이션을 보고 있노라면, 토레스의 네비게이션 사용자 환경이 너무 부실하게 보입니다. 업데이트로 이러한 단점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토레스 단점에 대해서 기술해 보았습니다. 너무 단점만 기술해서 마치 구매를 후회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조금 조심스럽기는 한데요. 하지만, 절대 구매에 후회는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연식 변경이나 페이스리프트 때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술한 정보임을 감안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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