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다양한 커뮤니티 등에서 들려 나오는 티스토리 망함에 대하여 걱정하고 있는 다수의 블로그 초보들에게,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저의 얘기를 풀어 쓴 글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현재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초보라면, 지금까지 작성한 티스토리 블로그에 계속해서 글을 작성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초보 블로그라고 하지만 어느 정도 티스토리에 익숙해지신 분이라면, 다른 의견을 내고 싶네요.
티스토리 망함 얘기가 나오는 이유
티스토리 망함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티스토리가 망한 것은 아니며, 단기적으로 해당 서비스가 중지 될 우려 또한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러한 얘기가 나오는 것은 아래의 사항 때문인 것이죠.
- 자신의 블로그에 티스토리 광고 강제 적용
- 티스토리 서버 불안정
- 티스토리 데이터 백업 안됨
- 티스토리 유료 전환
- 티스토리 서비스 중지
티스토리 광고 강제 적용
그 중 최근에 티스토리 망함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약관의 변경에 따른 티스토리 광고 강제 적용입니다. 즉, 본인이 직접 삽입한 애드센스 광고가 아닌, 카카오다음에서 일방적으로 노출시킨 광고 때문입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노출시킨 광고 때문에, 본인의 애드센스 수익 저하가 필연적인 결과로 초래되기 때문인데요.
결국, 구글 애드센스 광고 플랫폼을 비교적 쉽고 무료로 적용할 수 있어 각광을 받았던 티스토리 블로그의 매력이 사라지는 시초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표출되었기 때문에,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티스토리 망함이라는 애기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티스토리 서버 불안정
이러한 정책에 앞서 티스토리 망함의 시초가 되었던 것이, 앞서 있었던 카카오 서버의 다운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서버 다운 사태로, 티스토리 또한 접속이 불가능했기 때문인데요. 물론, 추후에 데이터는 복구 되었지만, 광고 노출 장애 등으로 수익 복구가 완전 복구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자체는 복구 되었지만, 언제든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본인의 포스팅이 노출 혹은 접속 조차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각종 포털에 티스토리 망함과 관련한 검색을 했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데이터 백업 안됨
편법적인 방법과 툴이 있긴 하지만, 정식적으로 티스토리 데이터는 백업이 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티스토리 설정에서는 그 어떤 데이터 백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여나 모를 티스토리 서비스 중지에 따른 본인의 데이터 백업을 보장 받지 못합니다.
앞서 언급되었던, 카카오 서버 사태와 비추어 불안했던 많은 이들이 티스토리 망하면 본인의 데이터가 유실될 수 있기에 이러한 얘기가 자주 언급되면서, 해당 관련한 많은 이들의 우려 때문에 티스토리 망함이라는 관련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유료 전환
현재 티스토리 서비스는 카카오 내부의 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수익 모델이나 수익성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는데요. 다만, 제공되는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등에 수익화와 관련한 그 어떤 모델이 보이지 않기에, 해당 서비스는 적자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티스토리가 언제든 유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다만, 이러한 유료 전환이 되면, 무료로 제공되는 네이버, 블로그스팟 블로그와 비교되어 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다수인데요. 이런 이유로 티스토리 망함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시초가 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서비스 중지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찌 되었든 카카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한 종류입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이기에, 자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판단이 설 경우, 갑작스런 서비스 중지가 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본인이 작성한 글들이 하루 나절에 각종 포털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결국 티스토리 망하면, 내가 수 년간 작성한 글들이 사라질 수 있기에, 우려되는 마음에 해당 관련한 얘기들이 나온 것들이 반복되면서 관련어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티스토리 계속할까?
현재 티스토리 망함과 관련한 글들을 검색해서 이 글을 보시게 계시다면, 아마도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는 헤비 유저가 아닌 초보 블로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이 또는 수익 창출의 경험이 그리 오래되지 않는 초보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런 시점에 위와 같은 사유로 티스토리를 계속해야 하는 가를 고민하고 있다면, 저의 경험상 아래와 같이 조언하고 싶네요.
- 수익형 블로그 플랫폼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티스토리를 계속해라
- 티스토리 블로그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대안을 시작해라
현재 티스토리와 같은 애드센스 광고 플랫폼을 이용하는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다면, 티스토리를 게속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현재 블로그스팟, 워드프레스를 병행하고 있지만, 사실 티스토리만큼 초보가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은 아닙니다. 즉, 사용성 면에서 초보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은 티스토리가 가장 뛰어나다는 사실입니다.
괜히, 본연의 글쓰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각종 플랫폼 배우는 데 시간을 쓰느라 글은 글대로 못 쓰는 등 시간만 허비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수익형 블로그 초보라면, 당분간은 티스토리를 계속하시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다수 또는 다계정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다면, 다른 대안을 시작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블로그스팟, 워드프레스가 그 대안이 될 듯 합니다.
티스토리가 익숙해지셨다면, 블로그스팟 또는 워드프레스 또한 어렵지 않게 느껴지더군요. 나이 50이 다 되가는 저 또한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으니,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상, 티스토리 망함 주제로 검색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저의 의견을 조심히 적어 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사실들은 저만의 생각일 수 있으나, 큰 범위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수익형 블로그 힘드시죠? 하지만, 오늘도 이렇게 글을 써야 합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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