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죽으면 이렇게 보내주세요! (ft. 처리 절차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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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가정에서 강아지 죽으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를 정리한 글입니다. 키우는 강아지의 죽음으로 마음이 많이 아프실 겁니다. 하지만, 슬픈 마음을 뒤로 하고 절차에 맞춰서 강아지를 보내 주어야 하는데요. 강아지 죽으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절차를 정리해봤습니다.

강아지 죽으면 처리 절차

강아지 죽으면 5단계 절차에 맞춰 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생존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이후 사체를 편안하게 수습한 후 장례 절차 여부를 고민하며, 최종 사체 처리를 한 다음 반려동물 말소신고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1) 생존 반응 확인

강아지가 죽었을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혹시나 모를 생존 반응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존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은 2가지 정도로 구분되는데요. 아래 제시한 2가지 방법 모두를 이용하여 생존 반응을 확인합니다.

  • 강아지 코에 손을 대고 숨을 확인한다
  • 가슴 부위에 손을 얹고 가슴의 오르내림을 확인한다

강아지 코에 손을 대고 숨을 확인하는 절차는 가장 기초적인 생존 반응 확인법입니다. 다만, 손의 촉감으로 확인되지 앉는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연이어 가슴 부위에 손을 넞고 가슴의 오르내림을 확인해주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2) 사체 수습

생존 반응이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면, 이제 사체 수습을 서둘러야 합니다. 강아지 죽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사후 경직이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아래의 절차에 맞춰 사체 수습을 서둘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사체를 누일 담요 및 패드를 바닥에 깝니다.
  • 죽은 강아지를 올려 놓습니다
  • 사체 분비물이 예상되는 눈, 코, 입, 항문 부취에 별도의 수건을 덮어줍니다.
  • 또 다른 담요와 패드로 덮고 감싸줍니다.

사체가 분비물로 이미 더러워진 상태라면, 물티슈 등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혹시나 사후 경직이 시작된 이후라면, 굳이 힘들여 사체 자세나 형태를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장례 절차 선택

이에 장례 절차를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사람과 같이 장례 기일을 둘 것인지도 고민해야 하는데요. 강아지 죽음과 관련해 같이 슬퍼할 사람들이 있다면, 장례식을 시행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는 선택인 만큼, 장례식장을 수배해야 합니다.


장례식장을 선택하는데 있어, 합법적으로 등록된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모를 비용과 사체 처리에 있어 불만 사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래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업체를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4) 사체 처리 방법 선택

장례식 여부를 결정했다면, 이후 사체를 어떻게 처리할 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많은 반려인들이 강아지 죽으면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바로 사체 처리 방법 인만큼,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요. 현재 합법적인 사체 처리 방법은 아래 3가지 방법입니다.

  • 폐기물 처리
  • 화장 처리
  • 봉안 처리

현재 강아지가 죽었을 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은 바로 폐기물 처리입니다. 쉽게 얘기해 생활 쓰레기로 분류하여 폐기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어떻게 강아지를 생활쓰레기로 버릴 수 있느냐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이는 엄연히 합법적인 사체 처리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화장 처리입니다. 물론,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화장 후 매장 및 납골 처리를 하실 수도 있으나, 화장 처리 후 화장터에 마련된 자연장 또한 가능합니다. 화장을 하기로 정하셨다면, 아래 글에서 인근 지역 화장터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화장터 지역별 정보 (ft. 모든 반려 동물 가능)

현재 매장은 불법입니다. 즉, 화장 처리 후 봉안만이 가능한데요. 봉안처 또한 아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취급 업종에 ‘봉안’으로 표기된 업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5) 반려동물 말소신고 하기

혹시나 본인의 강아지가 동물등록 신고가 완료된 경우라면, 이제 반려동물 말소신고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해당 강아지가 죽었을때 말소신고를 하지 않게 되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반려동물 말소신고를 위해서는 아래 3가지 서류를 지참 후 해당 기관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말소신고가 마무리 되었다면, 강아지 죽음과 관련한 일체의 행위가 마무리되게 됩니다.

강아지 죽으면 추모 가능한 것

앞서 강아지 죽음으로 인한 절차에 대한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한편으로는 강아지와의 추억을 남길 만한 것들이 없나?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짧게 나마 몇 가지 상품들을 소개해봅니다.

  • 메모리얼 스톤
  • 추모함

메모리얼 스톤은 쉽게 얘기해 화장 후 남은 유골을 수습 후 사리와 같은 형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주 작은 돌과 같은 형태로 구성되며, 아래에서 얘기하는 추모함에 넣어도 되며, 목걸이 등으로 제작되기도 합니다.

추모함은 앞서 언급한 메모리얼 스톤을 넣는 경우도 있으나, 유골함을 넣는 경우도 흔합니다. 유골의 양이 적은 만큼, 별도의 공간을 요구하지도 않기 때문에,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강아지 죽으면 처리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마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실텐데요. 마음이 좋지 않아도, 잘 보내드리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없을 듯 합니다. 위 절차를 숙지하시고, 잘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화장터 지역별 정보 (ft. 모든 반려 동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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