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쏘팔메토 효능없다 사실에 대한 저의 개인 의견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전립선 비대 건강을 지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쏘팔메토 효능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여러 실험 결과와는 별도로, 저는 해당 쏘팔메토 효능을 분명히 느끼는 편이기에 이에 대한 여러 사실을 알아보았습니다.
쏘팔메토 식약처 인정 사항
식품의약품안전처, 즉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에 대한 기능성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라고 안정성과 기능성에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실제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로 만든 기능 식품의 경우, 효능 있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쏘팔메토 추출물에 대한 식약처의 기능성 인정 시점 : 2008년
그럼 이러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로 만든 모든 식품들이라고 해서, 모두가 효능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로르산 성분이 그것인데요. 식약처에서 1일 최대 로르산 권장 섭취량을 115mg으로 산정하고 있습니다.
- 즉,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에 포함되어 있는 로르산 성분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가 있는데, 이러한 로르산 성분은 최대 115mg 정도만 섭취할 때에 효과를 본 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시중에 판매되는 쏘팔메토 건강 기능 식품의 경우, 로르산 성분을 정확히 표기하지 않고, 다른 식물성 유지를 혼합한 용량을 용기 겉면에 표기하여 혼동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 만큼, 구매 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최근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의 원산지가 중국 혹은 인도산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도의 경우,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에 대한 식품 기준이 정립 되지 않았다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주로 미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제품들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쏘팔메토 효능없다 근거
하지만, 이렇듯 국가 기관인 식약처에서 그 기능성을 인정함에도 왜 ‘쏘팔메토 효능없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일까? 이는 실제 실험 결과 등에 대한 반박 논문이나 조사 사례가 발표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몇 가지 사례를 살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해외 사례
식약처에서 해당 기능성에 대한 인정을 고시한 2008년을 전후로 나온 아래의 해외 논문 및 저널에서 쏘팔메토 효능없다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알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5,222명이 참여한 연구 사례에서도 확실한 기능성에 대한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2006년2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캠퍼스 의대의 한 논문에서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쏘팔메토의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중략) 대략 49세 이상의 전립선 비대증 환자 225명을 대상으로 플라시보를 섭취하는 대조군이 있는 이중맹검법 연구로 밝혀진 사실이다. - 미국 의사협회지 논문 (2011년9월)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로 만든 제품들의 경우, 요로 증상 개선에 대한 위약 효과가 있을 뿐, 실제 효과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이며, 이후 쏘팔메토에 대한 임상시험을 금지하고 있다.
국내 임상 사실
그렇다면, 식약처에서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쏘팔메토에 대한 어떠한 기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기능성을 고시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이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 2008년 이후 쏘팔메토 관련한 임상시험은 2015년에 실시한 ‘쏘메토’ 라는 제품에 대한 임상이 유일합니다. 해당 임상 또한 식품이 아닌, 의약품으로 신청이 들어온 사항에 대하여 임상을 실시했습니다.
- 쏘팔메토에 대한 식약처 인정 사항인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는 사실에 대해, 식약처에서는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는 의미이지, 치료의 목적이 있는 의약품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쏘팔메토 효과 있나요?
앞의 기술된 내용을 보면, 아마도 긍정적인 생각 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실 듯 합니다. 즉, 쏘팔메토 효능없다 사실에 근접하실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럼, 실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은 남성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쏘팔메토는 오히려 탈모와 남성호르몬 증가에 도움을 준다는 다양한 연구 사례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 및 유럽에서는 탈모에 도움을 주는 건강 식품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외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시키는 등 남성 기능 식품의 대표 주자라고 불리우고 있다고 합니다.
- 쏘팔메토 탈모 예방 효과는 탈모와 관련한 특정 효소 수치를 감소시키는 작용으로 발현 된다고 합니다. 실제, 2016년에서 실시된 한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모발 수가 증가하는 결과를 산출했다고 합니다.
- 쏘팔메토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 시키는 작용을 바탕으로 성욕 감소 등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다양한 인체실험에서 그 효과가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쏘팔메토 효능 남자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쏘팔메토 제품들의 경우, 사실상 남성 활력제처럼 선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국내에서 허가 받은 기능성 내용은 전립선 개선에 대한 내용만을 담고 있는데요. 사실상, 인정 받은 사실만 보면, 허위 광고에 가까운 효능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 직접적인 표기는 하지 않지만, 남자의 힘 등을 강조하며 우회적으로 광고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다양한 임상이나 실험에서 본 결과를 기준으로 보면, 허가 받은 전립선 건강이 아닌 남성 호르몬과 탈모 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뚜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선전하는 남성 활력제 효과와 유사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이러한 효과들은 뚜렷하게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장기적인 복용을 바탕으로 해당 증상들을 지켜봐야 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것을 보면, 쏘팔메토 효능없음 사실은 맞지 않는 것 같네요. 단순히 전립선 기능 개선에 대한 사실일 뿐 남성에게는 좋은 식품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현재, 복용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신 분이 있다면, 굳이 드시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사실상, 쏘팔메토 효능 남자한테 좋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