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부모 입장에서 아이패드 갤럭시탭 공부 목적으로 어느 기기를 구매해주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대학생의 경우에도 해당 내용이 도움이 되는 내용이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결론적으로, 제 구매 경험 상 아이패드 구매를 추천합니다.
아이패드 갤럭시탭 공부에 도움이 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많은 부모들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이 혹여나 모를 영상물 중독에 빠질까 하는 우려가 있는데요. 제 의견은 아이가 사달라고 하는 목적을 분명히 한다면, 학업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자녀에게 해당 아이패드 갤럭시탭 공부 목적으로 구매를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연령대는 자립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이상을 의미합니다. 공부의 보조 도구로써, 이를 충분히 활용해서 공부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둔 아빠입니다. 나름 공부와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큰 딸이 아이패드 구매를 갈망하는 것을 보고, 왠지 아이패드가 갖고 싶어하는 것 같아 구매를 처음부터 해주지 않았습니다.
- 사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고등학생 친구들이 아이패드를 학업 목적으로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아이패드가 갖고 싶다는 것보다, 친구들이 학업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본인이 이용하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계기로 아이패드를 구매해주었고, 지금 현재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인강 수업, 노트 대체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 중학교 2학년인 둘째 딸에게도 아이패드를 사주게 되었답니다.
현재, 두 자녀 모두 아이패드를 공부 목적으로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늦게 사준 것이 미안할 정도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자녀에 한정된 내용일 수 있으나, 마냥 사주지 않는 것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갤럭시탭 중 아이패드 추천 이유
물론, 과거 제 자녀에게 사준 갤럭시탭 들이 하나씩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 글의 내용과 같이 두 기기의 차이를 구별하기가 좋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왜 아이패드를 추천하는 것일까요?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버벅임이 없다
아이패드는 애플의 iOS 운영체제를 갤럭시탭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각 운영체제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iOS에 비해 가장 좋지 못한 부분이 메모리 효율성입니다.
iOS를 운영하고 있는 맥북이나 아이폰 등은 소위 7~8년을 사용해도 버벅임이 거의 없습니다. 이에 반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경우, 대체로 2년만 지나도 버벅임이 발생하죠. 이런 이유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훨씬 많은 메모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아닌 일반 아이패드 모델의 경우, 갤럭시탭과 별 다른 가격 차이가 없습니다.
- 아이패드 9세대 64G – 45만원 선 (펜슬 제외)
- 갤럭시탭 S7 fe 64G – 54만원 선
이런 상황에서,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버벅이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죠. 즉, 시간이 지나도 버벅임 없이 잘 사용할 수 있는 아이패드 구매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기간 연동성이 좋다
현재 자녀에게 아이패드 갤럭시탭 공부 목적으로 무엇을 사줄까? 라고 물어보셨나요? 만약, 자녀가 아이패드를 사달라고 했다면, 현재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애플기기는 소위 갤럭시에 비해 기기가 파일이나 자료 공유가 매우 쉽습니다.
이것을 기기간 연동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패드에 공부용 앱을 설치했다면, 아이폰에도 쓸 수 있고, 아이패드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갤럭시에도 할 수 있다구요? 하지만, 애플 기기간의 연동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또한, 아이패드로 필기를 하고, 자료를 편집해 요약 참고 자료를 만들었다면, 간단한 제스쳐로 아이폰에 파일을 넘겨서 즉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갤럭시탭과 같은 안드로이드에도 near by share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애플의 AirDrop 기능에 비하면 정말 불편합니다.
조금 쉽게 얘기를 하지만, 갤럭시탭과 갤럭시 스마트폰은 각각의 기기를 쓰는 것 같지만, 아이패드와 아이폰은 같은 기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애플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갤럭시탭 공부 목적에 추천 내용인데 갑자기 ‘애플이기 때문에’ 라는 말이 이상하게 들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가 두 기기 중 아이패드 갤럭시탭 공부 목적으로 사달라는 기기가 아이패드라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자녀가 두 패드 중 아이패드를 사달라고 하는 이유는 애플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애들에게는 애플이라는 단어가 곧 사고 싶은 그 대상이기 때문에, 갤럭시탭 중 비싼 모델을 사줘도 소위 거들떠 보지도 않을겁니다.
자녀가 원하는 것을 사줘야 관심을 갖고 이를 활용할 방법을 강구합니다. 저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기에 마냥 애플 기기에 대한 비호감도가 조금 있었지만, 애들 때문에 사용한 애플 기기를 만져보니, 상당한 호감을 갖게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제가 사고 싶은 것을 가져야 뭐든 애정을 갖고 몰입하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자녀에게 아이패드를 사주는 분명한 목적과 이에 대한 실천성이 제반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상, 아이패드 갤럭시탭 공부 목적으로 왜 아이패드를 추천하는 지에 대해서 기술해봤습니다. 오히려 저의 경우 제 자녀 때문에 가끔 사용해본 애플 기기들 때문에 차기 스마트폰은 애플로 넘어가볼까 생각이 바꼈습니다. 나름 IT쪽에 얼리어답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괜한 고집을 부리고 있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