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맛집 산채비빔밥 해물파전 후기 (ft. 청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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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찾아가는 주왕산 단풍 여행 후 찾은 주왕산 맛집 후기입니다. 항시 가는 곳인 청솔식당의 메뉴들을 소개해드릴텐데요. 오늘의 메뉴는 산채비빔밥과 해물파전이 그 주인공입니다. 물론, 항상 같이 겸하는 사과 막걸리도 그 주인공입니다. 청솔식당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청솔식당 위치

청솔식당은 소위 주왕산 입구 맛집거리 초입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주왕산 산행을 하다보면 만나는 여러 식당 중 거의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위치 : 주왕산 상의야영장 입구 맞은 편 (이디야 옆)
  • 연락처 : 054- 873-6890
  •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9시
  • 특징 : 좌식 및 입식 모두 가능
  • 예약 여부 : 예약 가능

주왕산 맛집 청솔식당 후기

주왕산 산행 길목은 다른 국립공원과 달리 식당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말 그대로 맛집 거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식당 중에서 어느 집이 가장 맛있는 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무조건 청솔식당으로 갑니다.

청솔식당 찾는 이유

주왕산 식당 중 청솔식당을 찾는 이유는 맛도 맛이겠지만, 친절하고 청결하기 때문입니다.

  • 친절함 – 나름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면, 손님 알기를 가볍게 보시는 곳이 많죠. 하지만, 이 곳 청솔식당은 주왕상 맛집 중에 대표 맛집이지만, 항시 친절합니다. 말 그대로 지나가는 손님이라도 항시 친절하게 대하는 듯 합니다.
  • 청결함 – 맛집의 내부 인테리어가 중요한 것은 아니죠. 하지만, 관광지 식당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너무 맛에 치중해서 일까요? 내부의 청결도가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청솔식당의 내부는 깔금하고 정돈되어 있습니다.
  • 적정한 가격 – 물론 주왕산 모든 식당들의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다른 여타 관광객 식당의 경우 택도 없는 가격을 받기 일수인데요. 이 곳 청솔식당 또한 나름 합리적인 가격의 음식을 제공합니다.

메뉴 소개 (산채비빔밥, 해물파전)

오늘 제 아내와 먹은 음식은 항시 먹는 산채비빔밥과 해물파전입니다. 물론, 청송 주왕산에 오면 항시 먹는 사과 막걸리도 포함입니다.

산채비빔밥

청솔식당-산채비빔밥
청솔식당 산채비빔밥
된장찌개
된장찌개

산채비빔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같이 나옵니다. 된장찌개는 나름 자작하며 두부와 야채가 나름 충실히 들어 있는 편이네요. 이곳 청솔식당의 청국장이 유명한 만큼, 장 맛은 맛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산채비빔밥의 나물들은 계절마다 약간씩 달라지는 것 같네요. 제가 찾은 11월의 나물들은 나름 평범한 나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금치, 고사리, 참나물, 버섯 외 특이한 나물들은 별로 눈에 띄질 않네요. 그래도 맛은 매우 좋습니다.

해물파전

청솔식당-해물파전
청솔식당 해물파전
파전-간장
파전 간장

청솔식당의 입구에는 해물파전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테이블마다 해물파전을 꼭 시켜 먹습니다. 저 또한 아내와 해물파전을 시켰는데요. 역시나 파와 오징어가 나름 충실히 들어 있습니다. 돈 1만원짜리 해물파전의 값어치는 충분히 합니다. 물론, 맛 또한 뛰어난 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청송-사과막걸리
청송 사과 막걸리

해물파전에는 무조건 막걸리를 먹어야겠죠. 이상하게 청송 사과 막걸리를 먹으면 그 다음날 숙취가 없습니다. 다른 막걸리는 나름 1병 이상 먹으면 숙취로 그 다음날 고생을 하는데 말이죠.

필히 청솔식당을 방문하시면, 돈 만원짜리 해물파전과 사과 막걸리를 같이 하신다면, 후회하지 않는 한 끼 되실 듯 합니다.

밑반찬

식당들을 방문하면, 그 곳의 밑반찬들을 먹어보면서 그 집의 맛을 평가하죠. 이 곳의 밑반찬들은 특별난 것들도 없지만, 나름 맛은 평균 이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많은 주왕산 식당 중 이곳을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바로 위 보이는 장아찌가 매우 맛있습니다. 너무 바쁘셔서 물어보지는 못했는데요. 반찬만 먹으면 짜운 듯 하지만, 해물파전과 함께 싸먹으니 너무 꿀맛이었습니다. 물론, 해당 반찬 리필을 해서 먹었습니다.

제가 찍어 논 반찬 외에 기본적으로 김치와 깍두기 등이 더 추가로 나옵니다. 대략 밑반찬이 8가지 정도가 동시에 나오는 듯 합니다. 및반찬의 간 정도가 짜지 않아, 먹은 후에도 속이 편한 것 같네요.

이상, 주왕산 맛집 청솔식당의 후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이 곳 다른 식당의 경우에도 나름 영업이력이 높은 지라 맛은 어느 정도 보장될 듯 합니다. 이 곳이 아닌 곳이라도 맛만 좋으면 되니, 위 제가 기술한 메뉴와 밑반찬이 그 곳에서도 나오는 지 비교 한번 해보세요! 근데, 저는 이 곳만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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