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미신이 아닌 현실적으로 가게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을 설명한 글입니다. 개업할 때 기대와 달리 가게 운영이 힘든 상황이 오면 무엇보다 빨리 가게를 처분하고 싶게 되죠. 하지만, 개업에 비해 어려운 것이 가게를 빼는 일이라고 할 정도로 쉽지 않습니다. 오늘 이러한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저의 경험을 빌어 현실적으로 가게를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을 설명해봤습니다.
가게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
가게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으로는 우선 영업을 열심히 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후 권리금을 낮추고 매수자 방문 시간을 조절하며, 최종 부동산에 중개수수료 협의를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업을 열심히 하라
혹시 가게를 내놓은 후 매수 의향자는 꾸준히 찾아 오는 편인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읽는 순간부터 영업을 열심히 하는 것이 가게를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가게가 너무 안되서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 뿐인데, 무슨 영업을 열심히 해라는 건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매도자 입장이 아닌 매수자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이해다 되실 겁니다. 즉, 장사가 안되는 가게를 인수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오늘부터라도 가게 내부를 청결히 하고, 이왕이면 조명도 밝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남는 시간에 가게를 홍보할 마케팅 방법을 강구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돈이 적게 드는 블로그 SNS 마케팅을 인터넷에서 강구해보세요!
권리금을 낮춰라
가게를 여러 곳 운영해 본 저의 경험에 비추어, 가게가 잘 나가지 않는 다면 무엇보다 가격, 돈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속된 말로 이런 말이 있죠! ‘안 팔리는 물건은 없어도 안 팔리는 가격은 있다’ 즉, 본전 생각에 가게의 권리금을 높게 책정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이 가게에 투자한 게 얼만데? 그리고 투자비 회수는 커녕 사업 대출 받은 돈까지 생각해보면, 권리금을 낮추기가 매우 어려우실 겁니다.
하지만, 이걸 아셔야 합니다. 현재 적자인 상태로 지속된다면, 결국 투자금 회수는 커녕 유지를 위해 대출 등에 의한 더 큰 손해를 후에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지금 당장에 낮춘 권리금이 부담되지만, 오히려 빨리 가게를 나가게 하는 것이 득이 될 수 있습니다.
매수자 방문 시간을 조절해라
정확히는 매수 의향자가 맞겠죠! 혹시나, 이러한 매수 의향자가 종종 찾아오는 경우라면, 제 경험 기준 가게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매수자들의 방문 시간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하면, 매수 의향자가 방문할 것이라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방문 요청 시 손님이 제일 많은 시간대에 방문해 달라고 답변 해주는 겁니다. 즉, 가게가 활성화 되어 있는 시간 대에 매수자가 방문하게 끔 하는 것입니다. (가게가 영업이 잘되고 있다는 걸 매수자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만약, 손님이 붐비는 시간이 없다고 하면, 매수자 방문 시간에 맞춰 아는 지인이나, 형제 및 가족들에게 요청해서 손님을 가장하는 것도 도움이 되니 참고 바랍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협의하라
최대한 가게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협의하는 방법입니다. 소위, 복비를 법정 요율 이상으로 지급해준다는 것인데요. 부동산 중개업소 입장에서 다른 가게 매물 거래보다 내 가게 거래 시 지급되는 복비가 많아 더 많은 매수자를 물어올 것입니다.
중개수수료를 추가로 지급하는 방법도 있지만, 권리금의 일부를 제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선뜻 매도자 입장에서 그리 반가운 방법은 아닌 듯 하지만, 권리금의 일부를 제공하는 것으로 해당 가게의 권리금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기에 제안해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최대한 가게를 빨리 빼고 싶을 경우에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매수 의향자들이 방문하고 있다면, 앞서 언급한 3가지 방법으로도 가게를 빨리 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가게 빨리 나가게 하는 팁
앞서 언급해드린 4가지 사항 외에 일종의 가게 빨리 나가게 하는 팁들이 있어 아래에 별도로 소개해드립니다.
- 절대로 장사가 안되서 판다는 말은 금지
- 기존 가게는 장사가 잘 되었다고 한다
매수 의향자가 방문 시 가게를 내놓은 이유를 물어보게 됩니다. 이때 절대로 장사가 안되서 판다는 말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몸이 안좋아 가게를 내놓았다는 말 등으로 대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가게가 너무 손님이 없는 경우라면, 앞선 4가지 방법이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매수 의향자가 방문을 하게 된다면, 차라리 앞선 가게가 장사가 잘되어 인수 받았는데, 내가 운영 능력이 안되어 장사가 안되었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가게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지인이나 여러 글들에서 하는 미신은 믿을게 못됩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앞서 언급해드린 방법으로도 충분히 가게 빨리 나가게 할 수 있으니 시행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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