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 일 현실 (ft. 1년 추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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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혼자 하는 일에 대한 현실을 담은 글이다. 직장 생활을 10여 년 넘게 하다 보니, 사람들과의 관계가 지쳐서 혼자 할만한 일을 찾아 여러 일을 경험해보았다. 결국,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대략 1년 여의 기간이 지났는데, 상당히 추천할만한 일이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혼자 하는 일 현실

내가 알아 보거나 경험해본 혼자 하는 일로는 스마트 스토어, 전자책 판매, 유튜버, 수익형 블로거인데, 현실은 아래와 같았다.

스마트스토어

혼자-하는-일-스마트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였다. 쉽게 얘기해 네이버 쇼핑몰에 입점해 물건을 파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직접 사람들하고 부딪히지 않고 혼자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장 먼저 알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결론은 아래 2가지 문제 때문에 하지 해당 일을 하지 않게 되었다.

  • 자본이 필요하다
  • 온라인 민원 스트레스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물건을 파는 방법은 대략 2가지로 나뉜다. 상품을 직접 매입하지 않고, 도매 사이트의 물건을 대행해서 파는 방법 혹은 직접 상품을 매입하는 방법으로 나뉘는데, 도매 사이트의 물건을 대행해서 파는 경우, 사실상의 단가 경쟁력이 없기에 상품을 직접 매입하는 방법 밖에 없다. 결국, 자본이 필요한데, 사실상의 자본을 투자할 여력이 나에게는 없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한, 혼자 하는 일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민원 스트레스를 감당할 여력이 없었다. 온라인이지만 사람들과의 대면이 싫었으며, 그렇다고 사람을 고용한다면 그 또한 취지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자책 판매

혼자-하는-일-크몽
크몽

두 번째로 알아본 것이 전자책 판매였다. 최근 크몽이나 숨고 같은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가진 재능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 특정 분야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만 있다면, 전자책으로 팔아 수익을 남기는 등, 혼자 하는 일이 가능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2가지 문제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 전문적인 지식이 전무하다
  • 고정적인 수입의 어려움

혼자 하는 일을 찾는 나는, 처음에 이 분야를 알았을 때 정말 환호했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면서 전자책을 준비하면, 언젠가는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생길꺼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포기했는데, 나에게는 전자책을 낼 만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전자책의 경우 현재도 많은 이들을 통해서 출판되고 있었다. 즉, 나에게 그 어떤 재능이 있다고 해도, 역시나 상위 1%안에 들지 못하면, 고정적인 수입이 되지 못해 일, 즉 직업으로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유튜브


혼자 하는 일 세 번째로 알아본 것이 유튜브이다. 말 그대로 1인 창작자로써 컨텐츠를 창출하는 것인데, 사실 나 같은 직장인이 혼자 할 수 있는 일로 시도해본 이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을 정도로, 혼자 하는 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유튜브 몇 개월을 시도해보았다.

하지만, 유튜브 또한 결국 포기 했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 상당한 시간 소비
  • 컨텐츠 창출 어려움

보통 우리가 보는 유튜브 롱폼의 영상 시간은 15분에서 20분 남짓이다. 해당 영상 시간의 컨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못 해도 그 10배의 시간은 투자해야 한다.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의 시간이 상당히 소비되기 때문이다. 현 월급쟁이인 나는 이러한 시간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보는 사람은 그 15분 남짓한 시간이 짧게 느껴지겠지만, 해당 컨텐츠를 창작하는 자체가 창작자로써 나에게는 맞지 않았다.

수익형 블로거

혼자-하는-일-블로그
티스토리

결론부터 얘기해서 현재 내가 혼자 하는 일로 선택하고 진행하고 있는 일은 바로 수익형 블로거이다. 아마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수익형 블로거가 뭐지? 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에 대해 쉽게 설명하면, 블로그에 게재된 광고를 통하여 수익을 벌어들이는 블로거를 일컫는 말이다.

내가 수익형 블로거를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 무자본
  • 혼자 하는 일
  • 상대적으로 적은 컨텐츠 창출 시간

블로거는 말 그대로 글 작성 플랫폼에 글을 남기는 것으로 수익을 벌어들이기에 컴퓨터 외에는 아무런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즉, 집에 컴퓨터가 있다면 말 그대로 무자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된다는 것이다.

‘혼자 하는 일’ 이라는 취지에 가장 맞는 일이 블로그가 아닐까 한다. 다른 사람과의 협업이나 관계 없이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앞서 유튜브가 많은 컨텐츠 창출 시간 때문에 포기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블로그의 경우 길게는 1시간 가량의 글만 적으면 컨텐츠 창출이 가능하다. 말 그대로 컨텐츠 창출 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에 속한다.

혼자 하는 일 추천 후기

수익형 블로그로 직장을 다니면서 대략 1년 여의 시간이 지났다. 혼자 하는 일로써 만족감에 대해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 대면 스트레스가 없다
  • 생각보다 수익이 괜찮다

혼자할 수 있어 선택하였지만, 가장 좋은 점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으면서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도가 높다. 현재는 어쩔 수 없이 월급쟁이를 병행하고 있지만, 멀지 않은 시간에 독립을 꿈꾸고 있다.

나처럼 번잡함 보단 외로움이 나은 성격이라면 블로그는 멋진 일이 될 수 있다. 사람을 대하는 대면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직업이 맞다.

현재 대략 1백만원이 넘는 수익을 매월 벌고 있다.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하는데, 혼자 일 하는 그 날을 위해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상, 혼자 하는 일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해본 나의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수익형 블로그를 선택한 것을 매우 만족하고 있다. 나처럼 혼자 하는 직업을 찾고 있다면, 그냥 넘겨버리지 말고, 꼭 자세히 알아보기 바란다. 추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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