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골프 머리올리기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이러한 머리 올리는 날 필요한 준비물 부터 비용에 관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아마도 머리 올리는 날, 주변의 골프 경력자분들이 도와주실 확률이 높지만, 추후 본인이 직접 라운딩할 확률이 높기에 여러가지 사항들을 숙지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그러한 뜻에서 해당 정보를 정리해볼께요
골프 머리올리기 뜻
머리 올린다는 의미를 아시나요? 힘든 성장 과정을 거쳐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골프 머리올리기 또한 그간 과정의 결실을 보는 골프 라운딩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즉, 골프 배움의 결실인 첫 라운딩 플레이를 의미합니다.
언뜻 골프 머리올리기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동행자 입장에서는 챙겨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캐디가 있는 정규 골프장의 경우에는 캐디가 신경을 쓰겠지만, 노캐디 골프장에서 머리 올릴 예정이라면, 동행자의 손이 많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카트의 위치를 적절히 이동해주어야 하며
- 골프채를 수시로 바꿔줘야 하며
- 골프 예절 코칭
- 자세 코칭
가끔, 초보 골퍼 4분이 자체적으로 골프 머리올리기를 시도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서로를 챙기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 면에서나 골프 예절 숙지 면에서도 별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3인 경력자와 1인 초급자가 동행하는 것이 가장 모범적일 듯 합니다.
- 경력자분들 또한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 골프를 치는 만큼, 누구 하나 누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 머리올리기 준비물
동행자분들이 다 챙겨줄 거라는 말로 위안을 삼지 마세요! 다음 경기 때는 초보자로써 해당 플레이를 직접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즉, 여러가지 사항을 직접 챙겨봐야 한다는 말인데요. 골프 머리올리기 준비물 또한 본인이 직접 챙겨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올리기 준비물에 대해 크게 2가지로 분류하여 골프 머리올리기 준비물을 기술합니다. 공통적으로 필요한 골프 라운딩 준비물과 캐디가 없는 노캐디 골프장 방문 시 추가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서 기술합니다.
골프 라운딩 준비물
일반적으로 캐디가 있는 정규 골프 라운딩 시 준비물에 대해서 언급해드릴텐데요. 사실, 캐디가 있는 만큼, 별도로 준비해야 할 것들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골프를 연습해오셨다면, 아마도 소지하고 계신 것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 골프공 (최소 30개 이상)
- 골프모자
- 골프채 (네임텍 부착)
- 골프복 (벨트 착용)
- 골프화
- 골프장갑
- 보스턴백 (경기 후 환복)
- 롱티, 숏티
- 음료, 주전부리
- 볼마커
- 썬크림
- 손수건
- 파우치 (핸드폰, 돈 보관용)
골프공의 경우, 새 볼을 구하기 보다는 인터넷 쇼핑몰 등을 이용하여 로스트볼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위 주워서 재활용한 골프공을 의미하는데요. 대략 20개짜리가 1만원 정도하니, 추후 볼을 잃어 버려도 부담이 없습니다.
골프채에는 네임텍을 필히 부착해야 합니다. 골프장에 첫 방문하게 되면, 로비에서 골프채를 미리 내리게 되는데요. 이렇게 내려진 골프채는 추후 카트에 실려서 티업할 때 보게 됩니다. 그런데 네임텍이 없다면, 본인 가방을 못 찾아서 카트에 실리지 못하는 상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스턴백의 경우, 땀과 이물질로 범벅된 몸을 씻고 난후 환복 시에 필요한 가방입니다. 대개 음료, 주전부리를 미리 넣어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리 골프복을 입고 오시더라도, 양말이나 모자 등을 넣을 만한 가방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에 미리 보스턴백 하나는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롱티와 숏티는 볼을 얹혀놓는 도구를 의미하는데요. 숏티의 경우 캐디분들이 무상으로 지급해주는 경우가 많기에 안 챙기셔도 되지만, 롱티는 여러개 준비해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때 본인만의 숏티도 구매해놓아도 좋습니다.
골프복의 경우, 대체적으로 비싼 편에 속합니다. 초보의 경우에는 저렴하게 아울렛 매장을 이용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의류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기 보다는 골프 장비에 해당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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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골프장 추가 준비물
아직 공을 띄울 정도의 실력이 예상되지 않는 등의 여건이라면, 노캐디 골프장이 좋습니다. 캐디피가 빠져서 저렴한 것도 있지만, 노캐디 골프장 비용 또한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실력을 충분히 쌓은 후 고가의 비용이 드는 정규 골프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캐디가 없는 만큼, 캐디가 해주는 역할을 담당할 준비물 등이 필요합니다.
- 골프 거리측정기
- 공 닦는 수건
- 볼 주머니 (여분 공 보관)
캐디가 없기 때문에 거리를 가늠할 수 있는 거리측정기를 구매해놓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최근에는 ‘차쉬넬’ 이라 불리는 대략 5만원 정도하는 저렴한 거리측정기도 상당히 쓸모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에, 하나쯤 구매해 놓을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린에서 퍼팅 시 공을 한번 닦을 수건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때 수건을 포켓에 넣기가 번거롭기에 줄이 달린 제품을 추천 드리느데요. 길이가 조절되는 줄이 달린 수건을 사용하시면, 별도의 번거로움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골프 머리올리기 비용
만약, 현재 골프 머리올기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마도 비용 문제가 가장 많이 걱정 되실텐데요. 사실, 이 또한 골프장마다 가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18홀 정규 골프장마다 가격 차이가 큰 것도 있지만, 9홀 골프장, 파3 골프장 등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상당히 나는 것이 골프장이기 때문입니다.
- 정규 18홀 골프장
골프장 라운딩 시 들어가는 비용으로는 골프장 사용료인 그린피, 이동을 도와주는 카트비, 진행을 도와주는 캐디피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캐디피의 경우, 캐디와 주로 현금으로 결재를 하며, 그린피와 카트비는 클럽하우스 로비에서 일괄 결제합니다. 최근 골프 머리올리기 비용이 상승한 탓에, 식사를 포함한 총 골프 머리올리기 비용은 20만원에서 25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 노캐디 골프장
정규 18홀 골프장이지만, 캐디 사용이 강제가 아닌 곳에는 단순히 앞선 비용에서 캐디피만 빠지게 됩니다. 1인 기준 3만5천원 정도의 비용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 외 거리가 짧은 노캐디 골프장의 경우, 초보들이 연습하러 많이 찾게 되는데요. 이러한 곳은 1인당 10만원 내의 적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골프 머리올리기 비용은 제가 다른 포스트(골프 비용)에 별도로 작성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상 초보 골프를 위한 머리 올리는 날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놓았습니다. 해당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겟네요.
✔ 골프장 이용방법 숙지하세요! (ft. 예약, 이용, 정산)
✔ 골프 필드 나갈때 준비물 요건 필수! (ft. 노캐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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